한국 최고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소영 초청 콘서트가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오페라 가수 박소영은 김혜연의 반주로 첫 곡을 ‘로미오와 줄리엣’ 중에서 ‘황홀한 꿈 속에 살고 싶어요’를 불렀다.
이어서 동심초, 새타령, 그리운 금강산을 제 1부에서 노래했다.
그리고 교민 남성 샬롬 중창단 (지휘 : 박경수, 단원 15명, 반주자 및 연주자 3명) 이, 주는 겸손의 왕, 하나님의 약속, 아리랑 세 곡을 합창했다.
박소영은 2부에서 김소월 시에 조혜영이 작곡한 ‘못잊어’와 성가 ‘하나님 사랑 날 위하여’를 불렀고, 앙코르 곡으로 성가 두 곡을 선사했다.
마지막 곡은 ‘주 기도문’이었다.

그녀는 참석한 교민들에게 인사말과 곡 선정 이유를 설명하는 등 친근함으로 무대를 이끌었다.
주최측의 기대와는 다르게 약 150명의 교민들이 왔지만 보기 드문 공연이었다.
참석한 교민들은 감동을 넘어 전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국의 발전을 성악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콘서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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