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골프장의 골프회장 에두아르도 로까는 29일 오전 11시 한인회를 방문해 지난 7월 13일에 발생한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그는 깜벨 총 회장도 사건을 인지하고 대책과 사과를 지시했다고 말하면서 사건 당사자들인 회원들의 징계 과정을 설명하고, 상처를 받은 분들과 한인 사회에 거듭 사과를 청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과가 늦었던 이유는 일부 한인들에게 공식 단체와 연락을 부탁했지만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실무 직원 빠올라를 대동한 로까 회장은 사죄의 의미와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던 한인 사회를 위해 오는 11월 13일 (목)에 한인 초청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하면서 많은 참가를 요청했다.
그날 골프장은 오직 한인들만 이용할 수 있으며, 우승컵과 상품, 칵테일은 주최 측이 준비한다고 알렸다.

이 자리에는 한인 골프 협회 임원들과 한인회 임원들이 함께 했다.
골프 협회와 한인회는 이들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초청 골프 대회 세부 사항은 협회에서 정해서 발표하기로 했다.

7월의 사건은 부부 모임 20명이 로마 골프장 11번 홀에서, 현지인 골프장 회원들이 앞에 있던 4명의 여성들에게 욕설과 인종차별 언사를 서슴치 않으면서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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