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로운 밴드 상한선은 얼마일까 ?
    정부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지방선거에 ‘올인’ 전략을 택했지만 결과는 대패였다.
    뻬론주의에 대한 압도적 패배는, 시장에서 자산의 급격한 하락, 환율 상승, 국가위험도 상승을 야기해 향후 경제 계획에 차질을 빚게했다.
    선거 대패는 아르헨티나 기업 주식의 즉각적인 하락을 가져왔다.
    기업들은 이미 재정과 운영에서 어려운 한 해를 겪고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달러로 환산한 Merval 지수는 1,200 달러까지 떨어져, 올해 1월 이후 49.7% 하락을 보였다.
    따라서 정부 계획에 이미 매우 비판적인 시장은 계속해서 거리를 두고있다.
    또 국가위험도는 다시 1,000bp를 넘어섰고, 채권은 하루에 10% 폭락했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이러한 하락이 일시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선거 결과는 현재 경제 계획이 정치적으로 지속 가능성이 떨어지고 있음을 확인해 환율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런 시나리오는 2025년과 2026년 외환 채무 갱신을 어렵게 만든다.
    환율 상승은 금융 자산 하락에 비해 비교적 완만했는데, 이는 대부분의 경제 주체들이 이미 달러화했기 때문이고, 환율 밴드 체제가 10월 26일까지는 여전히 유지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Paso (예비선거)와 2023년 총선 사이에서 보았던 것처럼 초단기 캐리 트레이드 포지션 구축을 유도한다.
    문제는 선거가 가까와지면 이런 포지션 일부가 해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밴드 상한선은 정부환율보다 3% 위에 있어, 중앙은행이 이 달과 다음 달에 외환보유액을 매도할 가능성이 있다.
    금리와 선물 매도는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것이 입증되어 이 조치설을 강화한다.
    관건은 정부가 총선 이후에 무엇을 할까 이다.
    밴드 상단 근접으로 인해 페소 시장이 일시적으로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지난 수요일 입찰에서 8월 말보다 낮은 금리로 91%의 롤오버를 달성했다.
    최대 금리는 45일에 연 60%였다.
    또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45%에서 35%로 낮췄다.
    그러나 선거가 다가오면 긴장이 다시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 채무 상황은 더 우려스럽다.
    재무청은 지난주 외환시장에 개입한 후 11억 달러를 확보했다.
    올해 말까지 30억 달러, 내년 1월에 42억 달러, 2026년 나머지 11개월 동안 140억 달러를 상환해야 한다.
    정부는 선택 여지가 별로 없어, 큰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
    이런 수준의 환율로는 달러를 매입할 수 없다.
    그리고 높은 금리는 Bonte 채권 발행도 힘들다.
    여기에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RIGI나 민영화도 기대할 수 없다.
    결국 정부의 ‘올인’ 전략은 부채 상환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밴드 체제의 경제 프로그램을 수정해야 하는 막다른 골목으로 몰렸다.
  2. 잠잠한 인플레이션
    국립통계청 (INDEC)은 8월 인플레이션을 월 1.9%로 발표했다.
    이는 마끄리 정부의 경제 프로그램 붕괴 직전인 2018년 7월 이후 연간 33.6%로 최저치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의 8월 인플레이션은 1.6%였고, 7월은 2.5%였다.
    시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37.4%로, 전국 평균보다 4% 높다.
    두 데이터 모두 평가절하 영향이 예상보다 적다는 점을 알 수 있는데, 환율은 8월 5% 상승했었다.
    이는 물가 파급 효과가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4월, 6월, 7월에도 마찬가지였다.
    계절적 가격은 0.8% 하락해 물가 안정에 기여했고, 연 인플레이션은 12%에 불과해 다른 항목보다 훨씬 낮았다.
    규제 대상 가격은 공공요금 및 운송비 상승으로 2.7% 올랐다.
    핵심 인플레이션은 월 2%로 인플레이션과 비슷했다.
    환율 상승의 낮은 파급 효과는 몇 안되는 좋은 소식 중 하나이다.
    환율 밴드 체제는 10월 선거 이후에도 유지될 것으로 생각하기는 매우 어렵다.
    따라서 정부는 환율 상승이 물가에 전가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더 큰 평가절하로 출구를 모색할 수 있다.
  3. 경기 침체 심화
    국립통계청 (INDEC)은 2025년 7월 산업 생산 데이터를 발표했다.
    여기서 제조업 악화를 확인할 수 있다.
    7월 산업 생산지수는 연간 1.1% 하락해, 올해 처음으로 하락을 기록하면서 6개월 간 이어졌던 성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전에 성장을 유지했던 비교 지표 효과가 사라진 것에 원인이 있다.
    월간 변동율은 6월 대비 2.3% 감소하여, 이전 달의 마이너스 1.6% 추세를 심화시켰다.
    이러한 데이터는 2024년 말과 올해 초에 있었던 산업의 짧은 회복이 예상보다 빨리 끝났음을 확인시켜 주며, 이 부문에서 비중이 높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와 같은 지역의 어려움을 말해준다.
    데이터는 명확하게 올해가 2024년 11월과 12월 수준이 되지 않음을 나타낸다.
    이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선거에서 패배를 설명하며, 거시적 정책이 생산 활동의 실질적 개선으로 전환하지 못하는 경제 정책에 대한 사회적 불만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산업 지표의 악화는 이런 생각을 뒷받침하며, 지속적인 성장의 선순환을 만들기 위한 현재 경제 모델의 한계를 보여준다.
    7월 부문별 분석을 보면, 대다수 부문이 2024년 12월 수준보다 후퇴했다.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문은 평가절상된 실질 환율과 관세 인하로 수입이 늘어나, 생산이 줄어든 섬유 제품이다.
    의류, 가죽, 신발, 금속 제품은 구조적 어려움을 반영하여 최악의 부문에 자리한다.
    담배는 6월 대비 11.7%가 감소했고, 오토바이는 완화 징후를 보이고, 자동차는 강력한 소비와 국내 생산 감소 (12월 대비 11.2%) 사이의 공조늘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는 의류와 함께 수입 개방 영향의 사례이다.
    건설은 7월에 이전 달에 보였던 역동성에 비해 상당한 위축을 보였지만 여전히 0.1%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에 도달한 최고치에 비하면 명확한 하락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완만한 성장률로는 경제활동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경기 침체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밀레이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것도 어렵다.
    이는 일자리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2025년 6월 근로자 수는 2023년 6월보다 17% 감소했다.
    78,791개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상반기 부분적인 회복에도 불구하고 근로자 일자리를 늘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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