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규제 해제 이후, 정부환율이 지난 목요일 최고치인 1,380 페소를 기록한 후 그리고 IMF의 첫번째 검토 승인 후, 민간기업들의 2025년 하반기 남은 달의 환율, 인플레이션, 경제활동, 재정흑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 인플레이션에 대한 예상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6%를 기록한 후, 7월에는 약간 더 증가한 1,8%로 보고있다.
8월에는 1.7%로 둔화했다가 9월에는 1.8%로 상승하며, 10월에도 이 수치가 유지될 것이다.
11월은 1.65%로 내리지만, 12월과 내년 1월에는 다시 1.8%로 올라갈 것으로 추정한다.
올해 인플레이션은 26.8%로 3월의 31.85%에서 하향 조정되었다.
매월 하향세를 보이던 연간 인플레이션은 이번달 2.5% 내려, 가장 큰 하락을 보였다.
IMF 보고서는 올해 아르헨티나 인플레이션을 18~23% 사이로 추정했다.
2) 달러 환율 : 1,400 페소 이상
지난주 정부환율이 1,380 페소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연말 환율 전망치도 급등했다.
지난달에는 10월 말까지 정부환율이 1,301.81 페소로 예상했지만, 현재는 1,468.69 페소로 추정한다.
이는 전월 대비 166.88 페소 상승으로 지난 9개월 동안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밴드의 현재 상한선인 1,440 페소를 넘을 것으로 보고있다.
만약 이렇게 오른다면, 정부는 정책 때문에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을 판매해야 하며, 이는 시중에서 페소를 줄이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에 대해 페데리꼬 중앙은행 국장은, 중앙은행은 현재 페소 유통량이 매우 작다는 점을 감안하면 밴드 상단에 환율이 도달할 경우 방어할 충분한 달러를 갖고있다, 고 말했다.
시중환율 (Blue)은 연말까지 1,433.95 페소가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전월에는 1,323.74 페소였다.
3) GDP와 재정흑자
아르헨티나 GDP는 지난달 추세가 꺾인 후, 7월에도 하락세가 이어져 현재 민간기업들은 2025년 성장율을 4.6%로 보고

있으며, 이는 전월보다 0.2% 떨어진 수치이다.
IMF는 올해 아르헨티나 경제 성장율이 세계 평균인 3%를 웃도는 5%라고 전망한다.
연말까지 1차 재정 결산은 GDP의 1.55% 흑자로 추산한다.
이는 지난달 3.15%에서 떨어진 것으로, 7월 현재는 0.9% 흑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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