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경제
- IMF 차관과 중앙은행의 새로운 조치 이후 달러 환율 약세
정부환율은 화요일 3거래일 연속 하락해 1,338.50 페소가 되었다.
전날보다 21.50 페소가 떨어진 것으로 1,340 페소 아래로 내려갔다.
이는 한달 반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환율 하락은 IMF의 20억 달러 차관과 금요일 은행 준비율을 40%로 올린 통화 정책 때문이다.
두 요인은 환율을 잠시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는 안정세 유지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
금융환율도 하락해, MEP 환율은 1,344.27 페소, CCL 환율은 1,348.66 페소로 마감했다.
선물환율도 8월 말 1,364.50 페소, 12월 말은 1,495 페소로 떨어졌다.
환율의 급등은 대외무역 경쟁력을 높여주지만 위험은 지속된다.
7월 한달동안 정부환율이 급격히 조정된 후, 아르헨티나 경제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핵심 지표인 다자간 실질환율 (TCRM) 상승으로 이어졌다.
환율 상승으로 관광을 위한 외화 유출이 줄어들고, 경상수지가 악화되었던 여름의 누적 불균형을 바로잡는데 도움이 되었다.
중앙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7월의 TCRM은 98 포인트로 이는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값이며, 2015년 12월 기준점 100 포인트에 근접한 수치이다.
이 수준은 외국과의 무역 및 서비스 부문 불균형을 바로잡는 핵심이다.
TCRM의 반등은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켜 수출이 늘어나고 수입은 감소한다.
4월 8일 환율 규제 해제 이후 TCRM은 25.1% 상승했다.
이러한 지수 회복에도 불구하고, 경제 분석가들은 여전히 취약한 요인이 있다고 경고한다.
외환 수요는 선거 불확실성으로 지속되며, 환율 균형은 향후 몇달동안의 거시경제 성장에 달려있다. - 외환보유액 증가에 대한 도전
최근 IMF의 20억 달러 차관으로 월요일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은 430억 2300만 달러로 증가해, 2023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어제는 427억 1700만 달러로 떨어졌다.
외환보유액 증가 목표 완화에도 불구하고, IMF와 합의한 보유액 증가 목표는 여전한 요구 사항이다.
수정된 하향 조정에도 중앙은행은 연말 전에 50억 달러의 보유액을 추가해야 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외국은행들과 새로운 REPO (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진행하고, Bonte 2030 채권을 계속 발행하고, 재무청이 달러 매입을 늘리거나, 달러 채권을 발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달러 채권 발행은 700bp 이상으로 유지되는 높은 국가위험도 때문에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정부가 6월에 설정된 목표를 도달하지 못했지만, IMF는 경제부가 제시한 시정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그리고 2025년 12월까지 외환보유액 목표를 완화했다.
원래는 연말까지 24억 달러 플러스를 요구했지만, 26억 달러 마이너스로 승인했다.
또 협정에 대한 검토를 분기별에서 반기별로 바꾸어 추가 시간을 주었다.
IMF는 보고서에서 현재의 경제 정책을 평가하는 것 이외에도 지속적인 재정 조정, 구조개혁,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성 보장을 위한 통화 강화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 국내시장의 낙관론
아르헨티나 금융시장은 화요일 IMF의 정부 경제 프로그램 수정안 승인에 힘입어 상승했다.
Merval 지수는 평균 1.3%, 최대 5.5%까지 상승했고, 월스트리트의 ADR도 5.6% 뛰었다.
달러 채권은 완만한 상승을 보였다.
미국의 월스트리트 지수는 서비스 부문 약세와 인플레이션 신호로 S&P 500은 0.5%, 나스닥 0.6%, 다우존스 0.1%씩 각각 하락했다. - YPF 바까 무에르따 지역 확장 투자 계획
YPF는 바까 무에르따에서 두 핵심 지역 개발권 45%를 소유한 또딸 아우스뜨랄 회사 주식 100%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 인수를 통해 (전제 조건을 준수해야 함) YPF는 생산 부문에서 리더의 지위와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다.
두 핵심 지역의 지분 구조는 셸 아르헨티나 회사가 45%, 노이켄 회사가 10%를 가지고있다.
2051년까지 진행되는 투자는 에너지 생산을 늘려, 수출을 강화하려는 맥락에서 이뤄진다.
YPF의 지역에 대한 추가 투자도 예상된다. - 미국, 브라질에 50% 수입 관세 부과
트럼프 행정부가 브라질에 부과한 새로운 50% 수입 관세가 수요일부터 시행된다.
브라질 정부는 이번 관세가 전체 대미 수출의 36%에 영향을 줄것으로 보고있다.
관세 부과 제품 중에는 커피, 육류, 설탕 같은 핵심 제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오렌지 주스, 비료, 민간 항공기 및 부품, 귀금속, 펄프 등 700개 이상의 품목은 관세 면제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