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한인 회장 최도선 입니다.
오늘 4월 21일 저희 한인회와 제가 설립한 만영 문화 재단은 2022년 한국에서 들여온 소녀상을 현지 49회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도서전시회에 설치 하였습니다.
2022년 소녀상은 전 해군 사관학교, 유네스코가 인류 유산으로 지정한 현재 기억의 인권 박물관에 설치하려고 하였으나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압력으로 진행하지 못하게 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아픔을 개인적으론 오늘 드디어 이루어 냈다고 생각되며, 이런 소식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위안부 할머니들의 비극적인 아픔은 현재까지 수많은 증언과, 역사 학자들의 조사에 의하여 전세계에 알려진 실제 역사입니다. 이런 사실은 1991년 한국의 김옥순 할머니의 증언으로 2차 대전 종결 46년 만에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2000년 일본의 도쿄에서 국제 인권재판부에 의하여 다시 전범들에 대한 재판이 열리게 되는데, 이 재판부의 4분의 판사 중 한 분은 아르헨티나 여성 판사로 추후 아르헨티나 대법원 판사까지 역임하신 Carmen Argibay 이 계셨습니다. 이러한 국제 인권 재판소의 판결로 UN 은 일본 정부에게 피해자들을 보상하고, 또한 학교에서 차세대들에게 이런 역사를 교육시킬 것을 포함한 7가지 사항을 요구 중 이나, 일본 정부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이런 사실을 부인하고 역사를 계속 왜곡하고 있으며, 소녀 상 설치, 위안부 할머니들의 역사가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방해공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49회 도서 전시회는 4월24일 정식으로 개막되며, 5월 12일까지 3주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 도서회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인파가 많이 몰리는 행사이며, 매년 약 130만명이 방문하며,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민들 뿐만이 아니라, 아르헨티나 전국에서 또한 다른 남미 국가들도 방문하며, 다수의 남미 국가들과 유럽, 중동의 여러 국가들이 자국의 국가관을 만들어 자국의 문학, 문화를 소개하는 각축장인데, 이런 중요한 전시회에 이번 저의 한인회와 만영 재단은 32m2 의 부스를 설치 한국 문학을 알릴 예정입니다.
이런 도서 회에 소녀 상은 Pabellon Amarillo Stand 1407 에 설치되었습니다. 4월 24일부터 개막 이후 방문하여 보실 수 있으며, 4월 25일 오후 6시에 바로 소녀 상이 설치된 부스에서 소녀 상 개막식을 진행할 예정임으로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 드립니다.
한국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역사를 왜곡하려는 노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왜곡되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이 소녀 상의 설치가 일본 정부를 비판하려는 의도가 있는 정치적인 목표는 아닙니다. 단지 이 소녀 상이 성 폭력 희생자들을 대표하는 상징이 되어, 또한 지나간 역사를 차 세대에 제대로 알리고 가르치기 위함 이며, 다신 동일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정치적인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일본 정부가 이와 같이 역사를 부인, 왜곡한다면, 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역사, 일제 강점기 시대 우리 한민족이 경험한 비극과 아픔은 역사의 뒤안길에서 남아있는 그런 흘러간 역사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이를 묵인할 수는 없다고 판단되어 현재까지 이런 사항들을 추진 하였습니다.
이번 도서전에 한국 문학을 알리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작가 김 금숙님을 저희 한인회와 만영 재단에서 초청하였습니다. 김금숙 작가님은 만일 일본 사회가 이러한 자신들의 만행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좀 더 발전되고 숙성된 사회로 발전할 수 있을 텐데, 그런 기회를 자신들이 버리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남미에서 처음으로 설치되는 소녀상을 필히 방문하여 보시고, 또한 한인 차세대들에게 알리고 역사를 배워줄수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