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경제
- 자산 양성화와 우루과이
자산 양성화가 시작되면서, 우루과이에 있는 아르헨티나인들의 자산이 주목받고 있다.
IMF는 이번에 400억 달러 이상이 신고할 것으로 보고있다.
마끄리 정부에서 있었던 자산 양성화를 참조하면,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인들이 은행 예금과 부동산 투자처로, 미국과 스위스 다음으로 선호하는 나라이다.
올해 아르헨티나인들이 우루과이에 예치한 액수는 33억 달러였고, 작년에는 무려 170억 달러 이상이었다.
이와관련 El Cronista 신문은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간의 세금 관련 데이터 교환은 다른 나라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다.
2017년 양국 국세청 간의 정보 교환 협정으로, AFIP은 우루과이에 자료를 요청할 수 있다.
이 협정 전에는 자금세탁 의혹 만을 절차를 통해 정보를 요구했었다.
이제는 협의한 절차에 따라 정보를 받을수 있다.
금융정보 교환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므로, 더많은 정보가 교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3년 말에 양국 간의 정보 교환 촉진을 위해 협정 체결한 결과이다. - 완화 조치
경제부는 개인이 중개회사를 통해 시장에서 거래할 달러를 반드시 은행 계좌로 이체해야 하는 조항을 폐지했다.
현재는 MEP 환전을 위한 자금이나 현찰을 반드시 은행 계좌에 입금해야 했었다.
이 조치가 시행되면, 시장에서 CCL 또는 MEP 환전을 통해 달러를 사고, 이를 채권이나 주식을 매입하고자 하면, 중계 대리인을 통해 바로 할수있다. - 입찰
경제부는 이번달 만기가 되는 1조 2천억 페소 채무를 상환하기 위한 채권 입찰을 내일 실시한다.
내일 입찰하는 채권은 다음과 같다.
고정금리 채권 LECAP 3종류, 인플레이션 연동 채권 BONCER 2종류, 달러 연동 채권 2종류이다.
LECAP은 2024년 11월, 2025년 2월, 2025년 6월이 만기이다.
처음 2종류는 이율없이 경매로 결정되고, 마지막 것은 월 이율이 3.95%이다.
이는 지난 7월 고정금리채권의 4.5% 보다 낮은 것이다.
BONCER는 2026년 12월과 2027년 12월이 만기가 된다.
달러 연동 채권은 2025년 12월과 2026년 6월이 만기로 설정된다. - 중앙은행 달러 매입
중앙은행은 어제 3500만 달러를 매입해, 이번달 현재까지 총 2억 4100만 달러를 사들였다.
금융환율은 각각 1.3% 하락해 MEP은 1,285 페소, CCL은 1,282 페소로 각각 마감했다. - 신흥시장 약진
글로벌 시장에서 신흥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어제 ADR은 최대 6.4%나 뛰었다.
Merval 지수는 페소화로 0.3%, 달러화로 1.6% 각각 상승했다.
달러 채권은 0.2% 하락했고,
국가위험도는 1560bp를 유지했다. - 대두 국제가격 또 하락
대두의 전세계 수확량이 기록적인 수치가 예상되면서, 시카고 곡물거래소에서 대두는 2020년 9월 이후 최저 시세를 기록했다. (377.91 달러)
아르헨티나의 경우, 많은 비축량이 있어 타격이 예상된다.
농업계는 이런 대두 가격 하락 때문에, 정부에 환율 인상을 요청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대두 1톤 가격이 360 달러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2006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