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

  1. 국내시장 회복세 지속
    아르헨티나 국내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금융시장 붕괴 및 그에따른 반등 이후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 채권은 최대 2.2% 상승했고, 국가위험도는 3% 떨어진 1577bp로 마감했다.
    반면, ADR은 혼조세였고, MERVAL 지수는 소폭 내렸다.
    한편 정부가 어제 산딴데르은행과 환매조건부채권 (REPO)을 담보로 10억 달러 대출 협의를 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정부가 지난해 12월부터 늘려온 외환보유액을 더이상 증가시키기 힘든 상황에서,
    만기가 되는 채무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2. 글로벌 위기와 채무 만기
    정부가 지적한 대로, 아르헨티나는 전세계 경제에 영향을 끼친 “검은 월요일”을 큰 타격 없이 극복했다.
    여당은 환율 규제 철폐를 하지않은 것이 타격을 피할수 있었다고 해석했다.
    이번주 초에 일어난 일을 어떻게 봐야할까 ?
    시장의 방향 수정 ? 기술 기업의 위기 ?
    확실한 것은 시장에서는 글로벌 불확실성 분위기가 국제신용시장에서 2025년 채무를
    재융자하려는 국가에 좋지않는 영향을 줄것으로 보고있다.
  3. 중앙은행 달러 매입 그러나 외환보유액 감소
    중앙은행은 어제 시장에서 4700만 달러를 사들였다.
    따라서 이번달 총 매입액은 1억 6천만 달러가 되었다.
    하지만 다른 지출로 인해 외환보유액은 272억 9900만 달러로 떨어졌다.
    한편 농업계 환전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저장 중인 곡물도 많다.
  4. 달러 환율 안정세
    환율은 어제 MEP의 경우 0.3% 하락한 1,322 페소, CCL은 1% 하락한 1,328 페소였다.
    시중환율 (Blue)은 0.7% 상승한 매입 1,365 페소, 매도 1,385 페소로 마감했다.
    이와관련 La Nación 신문은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정부의 시장 개입이 예상보다 적었고, 수입업자들이 자유환율시장에서 환전해,
    수입대금을 지불하도록 한 조치 때문에 CCL 환전시장 압력이 완화되었다.
    게다가 통화량 증가 제로 정책과 자산 양성화로 달러 입금 증가와 함께 페소에 대한 수요 증가로,
    외화 공급도 늘어날 것이다.
    이 모든 요인들이 환율 간의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5. 수출 가격 하락
    국가통계청 (INDEC)의 데이터에 따르면, 아르헨티나가 수출하는 제품 가격은 올해 2분기 7.4% 하락했으며,
    상반기 전체로는 2023년 상반기보다 7.7% 떨어졌다.
    가격 하락 제품은, 농산물 14%, 1차 제품 10.6%이며, 대두, 옥수수, 밀 가격은 크게 내렸다.
    수입 가격은 2분기 4.6%, 상반기에는 4.9%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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