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밤에 울려퍼진 대한민국의 전통악기 한국 김수민 해금 연주자초청 해금 연주회 성황리에 개최!

“참석한 모든 교민 그리운 고향생각에 감동의 눈물”

2024년 7월 15일 저녁7시 아르헨티나 수도 카피탈 극장가 번화가 길에 위치한 산마르틴 문화공연장에서 한국의 해금연주자 김수민씨의 해금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한국 정부에서 파송한 교육원장, 문화원장 그리고 한국교민들 50여명과 현지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해금공연은 아르헨티나 음악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피아니스트 조지연씨의 피아노 연주와 김수민씨의 해금 협연으로 참석한 많은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음악 연주로 큰 감동을 주었다.

해금(奚琴)이라는 악기는 한국 국악에서 주로 연주하는 한국의 전통 찰현악기 가운데 하나로서 2줄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깥쪽에 있는 줄을 유현, 안쪽에 있는 줄을 중현이라 부른다.

말총을 중현과 유현 사이에 끼워 연주하는데 호금류 악기로 상당히 다양한 음색을 낼 수 있고 조옮김도 자유로워서 국악에서 애용되는 악기이며 순 우리말로는 ‘깽깽이’나 ‘깡깡이’라고 한다.

취재. 글 : 임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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