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시정부와 협의
-시정부, 한인상인에 대한 경고
한인회는 6월 24일 오후, Parque Patricio에 위치한 시정부를 방문해 현안에 대해 합의했다.
첨석자는 한인회의 최도선 회장, 김봉주 수석부회장, 박일선 행정부회장과 상공인연합회 임승관 회장이었고, 시정부에서는 Nestor Grindetti 수석장관과 Diego Kravetz 시치안 및 시경찰청장이 참석했다.
시정부 수석장관과의 면담은 이번이 두번째로, 이 자리에서 한인회는 Avellaneda 상가의 만떼로 문제 해결을 강력히 요청했다.
시정부는 이에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만떼로 문제와 불법 상가 철거는 현 시정부의 중요 과제임.
*현 시정부 취임 이후 Retiro 지역과 Constitución 기차역 지역의 만떼로 단속과 불법 상가 철거를 이미 실행했음.
*만떼로들이 다시 돌아오지 못하게 하는 관리도 하고 있음.
*Avellaneda 상가에 대한 단속 계획도 수립하고 실행할 예정임.
시정부는 동시에 한인회에 요청 사항도 언급했다.
*일부 한인상인들이 만떼로에게 물건을 대주는 정보를 확인함.
*더이상 이런 행위에 대한 중단을 요청함.
*불법 상표 도용과 복제 제품 그리고 밀수품 거래 행위 근절도 요청함.
이외에도 시정부는, 한인들의 안녕과 사업에 관련한 현안들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협의할 것을 합의했다.
한인회는 시정부로부터 받은 사항을 교민들에게 알리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시정부에 건의 사항이나 만떼로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한인회로 연락해 주기를 바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