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주년 6.25 전쟁 기념식”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남미서부협의회(회장 구광모, 이하 민주평통 남미서부)는 6월 보훈에 달을 맞이하여 한국전쟁(6.25) 74주년을 기념하여 민주평통 남미서부 협의회가 주관하고 한인회(회장 최도선)와 재향 군인회(회장 주여식)가 공동 주최하여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 분들을 모시고 통일 동산에서 기념식을 진행하였다.

구광모 협의회장은 전쟁에 포화를 온몸으로 이겨내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그날에 순간을 함께 기억하고자 한다며 74주년 기념식 개회를 선언 하였다. .

이용수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추모사를 대독 하였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어 자주 뵙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최도선 한인회장과 주여식 재향 군인회장에 기념사가 이어졌고, 50여명에 교민들이 참석하여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의미를 담아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현재 아르헨티나에 6.25 참전 용사는 다섯 분이 계시는데 두 분은 치료차 한국에 계시고 두 분은 건강상에 이유로 참석을 못하시고 이날 참석하신 참전용사는 김태섭(93) 유공자 한분이시며,
대한민국의 통일에 대한 염원은 누구보다 간절 하셨기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 하고 밝은 얼굴이셨다.

주 아르헨티나 대사관에서 다섯 분에 참전용사분과 가족들에게 보은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통일동산은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남미서부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재아동포들에 통일 염원을 담아 성금을 모아 2005년 6월 25일 조성한 곳으로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에서 약 40km에 위치해 있다. 아르헨티나 뚜꾸만주 에서 가져온 조형물이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우뚝 서있고 백두산 천지에서 가져온 돌과 한라산 백록담에서 가져온 돌이 나란히 전시되어있으며,
통일동산은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에서 관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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