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 경제활동, 6월 전월 대비 0.8% 반등
아르헨티나 국가통계청(INDEC)이 발표한 월간경제활동지수(EMAE)에 따르면, 2026년 6월 경제활동은 전월 대비 0.8% 증가했습니다. 4월과 5월 두 달 연속 감소한 뒤 반등한 것입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7% 성장했으며, 2026년 상반기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월별 경제활동은 상당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1월 +0.3% 2월 -2.5% 3월 +2.6% 4월 -1.6% 5월 -0.6% 6월 +0.8%
전년 동월 대비로 조사 대상 15개 업종 가운데 12개 업종이 성장했습니다.
주요 성장 업종
- 어업: +247.6% 다만 전년도 비교 기준이 매우 낮았던 기저효과의 영향이 큽니다.
- 광업 및 채석업: +15.6% 석유·가스 등 탄화수소와 광업 부문이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 농업·축산업·수렵·임업: +4.6%
- 건설업: +2.8%
- 제조업: +1.9%
- 도소매 및 수리업: +0.8%
반면 감소한 업종은 공공행정·국방 -1.5%, 전기·가스·수도 -0.4%, 교육 -0.1%였습니다.
2분기는 여전히 부진
6월에는 경제활동이 반등했지만, 4월과 5월의 감소 영향으로 2분기 전체 경제활동은 계절조정 기준 전분기 대비 약 0.9% 감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도 1분기 2.3%에서 2분기 1.6%로 둔화됐습니다.
종합하면
6월의 +0.8% 반등은 긍정적이지만, 아직 경제 전반이 지속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광업·농업·어업 등 천연자원 및 수출 관련 산업이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내수와 밀접한 제조업·상업 등의 회복은 상대적으로 완만하고 업종별 차이도 큰 상황입니다.
핵심적으로는 “6월 경제는 반등했지만 2분기 전체로는 후퇴했으며, 수출·자원 부문과 내수 부문의 회복 속도 차이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