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

  1. IMF 총재, 밀레이 정부 지지 위해 아르헨티나 방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가 오늘 아르헨티나에 도착합니다. 이번 방문은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한 강력한 정치적 지지를 보여주는 의미를 갖습니다.
    IMF 총재는 수요일까지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일정은 대부분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제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과 회담
    *민간기업 대표들과 면담
    *셰일오일·가스 개발지인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 방문
    이번 방문은 IMF와 체결한 금융 프로그램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시점에 이루어졌습니다.
    IMF는 최근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 하락
    *생산활동 회복 조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다음 두 가지를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보고 있습니다.
    재정흑자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지
    외환보유액을 얼마나 빠르게 늘릴 수 있는지
    또한 IMF와 합의한 각종 구조개혁을 계획대로 추진하는지도 이번 협의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 방문은 양측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현재의 거시경제 정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공식 환율 안정세 유지
    지난주 논란이 있었지만 오늘 공식 달러 환율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출발했습니다.
    현재 환율은
    *도매환율 1,489.50페소
    *Banco Nación 소매환율 1,510페소
    7월 들어 달러는 불과 1페소 정도만 상승했습니다.
    올해 들어 상승률도 1.9%에 불과하며, 상반기 인플레이션보다 훨씬 낮습니다.
    지난주 달러가 급등했던 이유는 대통령실 대변인 아드리안 라비에르(Adrián Ravier)가
    “달러가 1,800페소 수준까지 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이 발언 이후 시장에서는 즉각적인 평가절하 우려가 확산됐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가까운 시일 내 평가절하는 없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경제부 역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민간 경제연구기관들의 전망은 비교적 온건합니다.
    예상치는, 2026년 말: 약 1,673페소,
    향후 12개월 약 1,805페소 수준입니다.
    즉 시장은 급격한 평가절하는 예상하지 않고 있습니다.
  3. 국채 입찰…8조4천억 페소 차환 추진
    재무청은 오늘 7월 두 번째 국채 입찰 계획을 발표합니다.
    이번에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은 8조4천억 페소 규모입니다.
    정부의 목표는 기존 부채를 새 국채로 차환해
    만기를 최대한 장기로 연장하고, 이자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Bonar 2029(AO29) 국채가 다시 발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 국가신용등급이 개선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도도 높아졌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입찰 역시 비교적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4. 중동과 관세전쟁이 아르헨티나 금융시장 압박
    세계 금융시장은 중동 전쟁과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정책을 계속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 불안으로 인해 무디스(Moody’s)의 신용등급 상향 효과가 상당 부분 희석되었습니다.
    금요일 기준으로 국가위험도는 437bp
    까지 상승했습니다.
    국채 가격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주식시장은 더욱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S&P Merval 지수는 달러 기준 -2%,
    페소 기준 -1.1% 하락했습니다.
    뉴욕 ADR 역시 최고 +2.3%, 최저 -4.4%까지 종목별 차이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이와관련 Wise Capital 투자회사는
    El Cronista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중동 군사적 긴장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키우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크게 상승했다.
    이는
    *고금리가 오래 유지될 가능성
    *위험자산 투자심리 악화
    *신흥국 투자매력 감소
    *국가위험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5. 이번 주 최대 이벤트: 미국 연준(Fed) 금리 결정
    세계 금융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일정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회의입니다.
    회의 결과는 수요일 발표됩니다.
    시장 예상은 현재 금리 3.50~3.75%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다만 시장 참가자의 약 3분의 1은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새 연준 의장 케빈 워시(Kevin Warsh) 취임 이후 열리는 중요한 회의입니다.
    중동 사태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가 압력 확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와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조하기 때문에 연준 내부에서는 물가를 더욱 강하게 억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중요한 신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6. 미국의 군사행동 중단으로 유가 급락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일시 중단하면서 국제유가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브렌트유: 85.65달러(-6.6%)
    WTI: 83.03달러(-7%)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지정학적 위험 때문에 붙었던 위험 프리미엄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유가 하락과 함께 세계 증시는 상승했고,
    유럽 천연가스 가격도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아직 안심하지 않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호르무즈 해협
    *예멘 후티 반군
    *러시아 흑해 석유시설에 대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 등 중동과 흑해 지역의 긴장을 계속 주시하고 있습니다.

종합 평가
이번 보고서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IMF는 밀레이 정부를 지지하지만, 재정흑자 유지와 외환보유액 확충을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급격한 페소 평가절하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으며, 시장도 올해 말 달러 환율을 약 1,670페소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세계 금융시장의 최대 변수는 미국 연준(Fed)의 금리 결정입니다.
중동 정세와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관세 정책이 아르헨티나 금융시장에도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유가 하락은 세계 증시에 긍정적이지만, 지정학적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어 시장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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