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경제노트

자금시장 안정과 페소화 신용 회복
올해 누적 물가상승률은 18.3%(최근 몇 달간 상승세 둔화)이며, 7월 20일 기준 본원통화 증가율은 명목 기준 6.2%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정부와 중앙은행(BCRA)은 민간부문에 대한 페소화 은행대출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핵심 수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단계적으로 인하
*지급준비금 적립방식 완화
*각종 금융규제 개선
그 결과 올해 2분기까지 계속 감소하던 민간부문 페소대출이 최근 회복되기 시작했으며, 최근 한 달 동안 실질 기준 0.6% 증가했습니다.

2026년 본원통화(Base Monetaria) 동향
7월 20일까지 올해 본원통화는
2조 7,040억 페소 증가해 명목 증가율은 6.2%였습니다.
같은 기간 중앙은행은 민간부문으로부터
126억 5,100만 달러를 매입했습니다.
이 외환 매입은 환산하면
17조 8,850억 페소 규모의 통화 공급 확대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본원통화는 2조 7천억 페소만 증가했습니다.
즉, 약 15조 페소 이상이 다시 흡수된 것입니다.
왜 돈이 시중에 풀리지 않았는가?
그 이유는 중앙은행과 재무청이 동시에 유동성을 흡수했기 때문입니다.
① 중앙은행(BCRA)
중앙은행은
*환매조건부 거래
*채권 순매도
*금융기관 대상 각종 공개시장조작 등을 통해
7조 1,010억 페소
를 흡수했습니다.
② 재무청
재무청도 자체 자금을 이용하여, 중앙은행으로부터 68억 달러 상당의 외환을 매입했습니다.
페소로는 9조 9,300억 페소입니다.
이 외환은, 2026년 1월과 2026년 7월
두 차례의 외화표시 국채 상환에 사용되었습니다.

재무청은 이 돈을 어디서 마련했나?
재무부 자금은 다음에서 조달되었습니다.
① 재정흑자 누적분
② 기존 페소 국채를 만기보다 더 많이 차환 발행한 자금
③ 중앙은행이 지급한 회계상 이익
중앙은행은
2025년도 회계상 이익으로
24조 4천억 페소를 재무청에 이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돈풀기가 아니었습니다.
사용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16조 8천억 페소 → 중앙은행이 보유하던 양도불가채권(Letras Intransferibles) 조기상환
2조 8,050억 페소 → 재무청 계좌에 예치
4조 7,950억 페소 → 외환 구입 자금
따라서 이익 이전 자체는 추가적인 통화팽창을 발생시키지 않았습니다.

최근 페소 예금과 대출 회복
낮은 통화 증가에도 불구하고 은행예금과 대출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지급준비율 인하
*규제 완화
*은행의 대출여력 확대 등이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간기업 대출
올해 4월 이후 개선세가 뚜렷합니다.
최근 한 달 기준 전체 민간대출은 실질 0.6% 증가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기업대출 실질 2.1% 증가했고,
반면 소비자대출은 실질 0.8% 감소했습니다.

연체율 개선 가능성
현재 확인 가능한 최신 연체율 자료는
2026년 4월 기준입니다.
당시 연체율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대출 증가세는
*경제활동 회복
*기업 투자 확대
앞으로의 연체율 하락을 예고하는 긍정적인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서는 평가합니다.

대출금리는 여전히 매우 높다
대출은 늘고 있지만 금리는 아직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개인신용대출의 신용카드 금리는
연 60%(TNA) 이상입니다.
반면 기업대출 금리는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예를 들어
당좌대월 금리는 약 연 25%(TNA)
수준입니다.
예금도 회복세 입니다.
7월 20일 기준, 최근 30일 동안 민간예금은
실질 1.1% 증가했습니다.
이는 올해 초 나타났던 감소 또는 정체 국면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어떤 예금이 가장 많이 증가했는가?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은
결제성 예금(요구불예금)입니다.
실질 5.1% 증가했습니다.
반면 정기예금은 실질 1.7% 감소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낮아지고금리가 안정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TAMAR(고액 예금) 금리는
2026년 4월 중순 이후 연 20~22%(TNA)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종합 평가
이번 보고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평가합니다.
*인플레이션은 둔화되고 있다.
*본원통화 증가는 매우 제한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중앙은행과 재무청은 적극적으로 유동성을 흡수하여 통화팽창을 억제하고 있다.
*지급준비율 인하와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부문 신용공급은 다시 살아나고 있다.
특히 기업대출이 회복되고 있어 실물경제 개선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다만 개인대출 금리는 여전히 매우 높아 소비 회복에는 제약이 남아 있다.
예금도 다시 증가하고 있어 금융시장은 점차 안정을 되찾는 모습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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