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

  1. 환율 안정 국면 공고화: 2분기 앞두고 달러 환율 안정세
    부에노스아이레스 금융시장은 이례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풍부한 대두·옥수수 수확과 에너지 무역 흑자가 결합되면서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를 강화한 결과다. 대두와 옥수수 수출 대금 정산이 시작되면서 실제 외화 공급이 늘어나, 공식 달러 환율은 1,394페소 아래에서 안정되었고, CCL과 MEP 환율 간 격차도 축소되었다(각각 1,489.49페소와 1,434.04페소). 이러한 안정 상황은 민간 달러 예금의 사상 최고치와 연료 수입 의존도 감소에 의해 더욱 강화되었으며, 그 결과 통화당국은 올해 들어 44억 달러 이상의 외화를 매입할 수 있었다.
    이와 동시에 시장은 페소 수익률을 활용할 수 있는 ‘금융적 봄’ 국면을 이용하고 있지만, 분석가들은 균형이 수입업체의 외화 접근 유연성과 국제 원자재 가격 변동성에 달려 있다고 경고한다. 현재로서는 농업 부문의 달러 유입과 서비스 수출 증가가 환율 긴장이 낮은 분기와 안정된 기대를 예상하게 한다.
    이와관련 라 나시온(La Nación) 지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러한 요인들의 조합은 공식 환율과 변동 밴드 상단 간의 격차를 네 배로 확대시켰으며, 이는 중앙은행에 넓은 정책 여지를 제공한다. 그러나 동시에 대외 경쟁력에 대한 의문도 제기한다.”
  2. 카푸토 경제장관, 3월 인플레이션 반등은 외부 요인
    경제부 장관 루이스 카푸토는 정부 정책 노선을 강하게 옹호하며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다만 3월 물가 지수가 전쟁 영향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그는 경제 활동과 민간 소비가 신용 확대에 힘입어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가계 소비 패턴을 변화시키면서 인플레이션 둔화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경제 활동이 일시적으로 둔화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세수 감소는 세금 인하 정책과 연결된 것이라며 축소 평가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보다 높은 예측 가능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경제 지표의 견고함이 자신의 정책에 대한 “적대적 언론 캠페인”보다 결국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3. 신용 비용 인하 위한 정부의 정책
    정부는 생산 활성화를 위해 금리 인하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어음 할인 금리는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50%에서 27%로 하락했다. 이와 관련해 국영 은행인 나시온 은행은 연 23% 금리로 어음 할인에 10억 페소 규모 한도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대출을 연 25%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반면 민간 은행은 농업·에너지·광업 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 낮은 금리의 달러 대출을 집중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상위 1% 기업이 연체율이 낮은 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면, 중소기업 8곳 중 1곳은 90일 이상 연체를 겪고 있다. 이러한 금융 격차는 가계 상황과 유사하며, 정부가 저금리 유동성을 공급하고 부채 재조정을 추진하려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이는 소비 촉진과 경제 활동 유지를 위한 것이다.
  4. 리튬 산업 : 카타마르카, RIGI 제도 하에서 2억 5,100만 달러 투자 유치
    경제부는 ‘대규모 투자 인센티브 제도(RIGI)’ 하에서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Salar del Hombre Muerto) 광산 확장 프로젝트를 공식 승인했다. 미네라 델 알티플라노(Minera del Altiplano)는 페닉스(Fénix) 프로젝트의 ‘1B 단계 확장’을 주도하며, 연간 탄산리튬 생산량을 9,500톤 늘리기 위해 2억 5,1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진행한다.
    2026년 말까지 이어질 공사 계획에는 같은 해 7월 상업 운영 개시가 포함되며, 가공 플랜트 건설과 에너지 인프라 개선이 핵심이다. 또한 전체 서비스의 60% 이상을 현지 공급업체에 발주하기로 약속했다. 이 제도에 따라 해당 프로젝트는 세제 안정성과 관세 혜택을 누리게 되며, 아르헨티나는 전략 광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될 것이다.
  5. 에너지 경보: 미국의 이란 최후통첩에 유가 급등
    이번 주말, 미국과 이란 간 갈등 심화로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다시 격화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에 대해 강경한 최후통첩을 발표하며, 화요일 이전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즉각 개방할 것을 요구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이란 전력망의 전략적 목표물을 폭격하겠다고 위협했다.
    이 해협은 전 세계 원유의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 통로로, 현재 차질로 인해 WTI 유가는 110달러 이상, 브렌트유는 108달러 수준을 유지하며 2월 갈등 이전보다 크게 상승했다. 테헤란이 이라크 선박 통과를 일부 허용하면서 긴장이 다소 완화되는 신호도 있었지만, OPEP+는 5월 증산 계획이 인프라 피해로 인해 심각한 물류 문제에 직면했다고 인정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에서는 연료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로 신중한 분위기가 지배적이며, 3월 미국 노동시장의 17만 8,000개 일자리 증가라는 긍정적 지표도 그 영향으로 빛이 바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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