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

  1. 트럼프의 관세 정책 전환과 아르헨티나와 합의 어떻게 되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워싱턴 간의 무역 구조는 미국 연방대법원이 지난 금요일 기존의 관세 체계를 무효화하면서 최대의 불확실성 국면에 들어갔다. 이 관세 체계는 최근 양국 간의 양자 합의를 지탱하던 기반이었다.
    이에 대한 즉각적이고 도전적인 대응으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토요일 새로운 글로벌 관세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기존 10%에서 15%로 세율을 인상하는 것으로, 대법원 판결을 우회하기 위해 다른 법적 메커니즘을 활용한다.
    이 조치는 150일 동안 유효한 임시 조치로 내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일부 산업에는 예외가 적용되지만 아르헨티나 수출업체들에게 적용되는 규칙을 사실상 다시 정의하게 된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점점 더 큰 우려를 낳고 있다.
    기존 협정은 아르헨티나 제품에 대해 최대 10% 관세 상한과 일부 완전 면세 품목 목록을 보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5% 관세가 적용될 경우(기존 합의보다 높은 수준), 아르헨티나 정부가 협상했던 혜택은 사실상 무력화되거나, 심지어 예상보다 더 큰 세금 부담으로 전환될 위험이 있다.
    시장에서는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지만,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는 백악관이 중국과 유럽연합과 같은 전략적 파트너들과 체결된 협정을 존중할 의지가 있다고 밝히며 상황을 진정시키려 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와의 협정에 대한 기술적 재검토는 이미 공식적으로 진행 중이며,
    현재 워싱턴의 정치적 의지가 미국 무역 정책의 법적 불안정성 속에서도 이 협정을 보호할 수 있을지가 분석되고 있다.
  2. 아르헨티나 시장 반등 유지, 위험 지표 하락
    아르헨티나 금융 자산은 금요일 긍정적인 흐름 속에서 회복세를 이어갔다.
    특히 다음과 같은 움직임이 나타났다.
    뉴욕 시장에서 ADR 최대 4.5% 상승.
    부에노스아이레스 S&P Merval 지수는 페소 기준 1% 이상 상승.
    장중 상승폭은 최대 8%였다.
    채권 시장에서는:
    해외법 적용 달러 표시 국채 대부분 상승
    GD29 채권 0.84% 상승
    GD46 채권 1.22% 하락
    이러한 가격 상승 덕분에 국가위험도는
    519bp로 하락했고, 이는 전 거래일 대비 하락이며, 최근 반등 이후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3. 환율 안정 분기 최대 환율 격차
    미국 달러는 도매 시장에서 하락 추세를 강화했다.
    마지막 거래에서 $1,376에 마감했는데, 이는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은 다음 두 가지 요인에 의해 형성되었다.
    중앙은행(BCRA)의 적극적인 달러 매입과
    점진적인 금리 인하이며, 이러한 달러 하락은 캐리 트레이드 투자 매력을 다시 높였다.
    또한 환율은 환율 밴드 상단과 상당한 거리를 유지하게 되었다.
    환율 밴드 상단: $1,595.93
    현재 환율 격차: 약 16%
    이러한 격차는 시장에 안정감을 제공했다.
    금융 환율 시장에서는:
    MEP 환율: $1,402.08, 격차: 1.90%
    CCL 환율: $1,439.75, 격차: 4.63%이다.
    현재 상황은 페소 강세를 반영하며,
    이는 이전 전망을 뒤집고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 관리에 전략적 여유를 제공한다.
  4. 중앙은행(BCRA), 외환보유액 축적 가속
    환율 안정 환경 속에서 중앙은행(BCRA) 은 외환 매입 행진을 이어갔다.
    33일 연속 순매수 기록했다.
    지난 금요일에 1억 6,700만 달러 매입해
    2026년 누적 순매수는 24억 1,200만 달러로
    이는 연간 목표의 약 24%에 해당한다.
    현재 외환보유액은 462억 6,100만 달러이다.
    중앙은행 총재 산티아고 바우실리(Santiago Bausili)는, 올해 목표는 100억~170억 달러 외환 매입이라고 말했었다.
    이 계획은 다음 두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경제의 재화폐화(remonetización) 속도와
    향후 외화 유입의 유동성에 달려있다.
  5. 에너지 산업, 경제 안정 핵심 축으로 부상
    아르헨티나 에너지 산업은 더 이상 단순한 잠재력이 아니라 국가 외화 창출의 핵심 동력이 되었다.
    2026년 1월 기준:
    에너지 무역수지 6억 1,800만 달러 흑자였다.
    이는 다음과 같은 결과다.
    수출은 7억 8,100만 달러,수입은 1억 6,300만 달러이다.
    이로써 에너지 흑자는 계절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변화임이 확인되었다.
    비록 2026년 1월 수치는 2025년 말 기록한 역사적 최고치를 넘지는 못했지만, 중요한 변화가 나타났다.
    즉 에너지 수입 감소로 인해 구조적 흑자 기반이 형성된 것이다.
    2025년에는 에너지 수출 약 110억 달러
    순흑자 80억 9,300만 달러였다.
    주요 구매국은, 브라질이 약 24억 달러였고
    칠레와 미국이 그 뒤를 이었다.
    더 강력한 인프라와 안정된 해외 시장 덕분에 에너지 산업은 글로벌 변동성 속에서도 아르헨티나 경제 안정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6. 트럼프 관세 무효 판결, 월가 상승 촉발
    미국 증시는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한 주를 마감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관세 정책을 무효화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이를 무역 긴장 완화 신호로 해석했다.
    판결 내용은, 행정부가 비상 법률을 이용해 관세를 부과한 것은 권한을 넘어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금요일 증시는 상승했다.
    S&P500: +0.69%, Nasdaq: +0.90%,
    Dow Jones: +0.47%이다.
    그러나 낙관론 속에서도 신중한 분위기는 여전히 남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새로운 법적 근거를 통해 15% 글로벌 관세를 도입하는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 상황은 다음을 의미한다.
    관세 정책을 둘러싼 정치적·법적 갈등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의회가 조세 권한을 되찾게 되었지만, 백악관이 새로운 관세 전략으로 반격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시장은 향후 변동성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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