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발표된 합의로 인해, 아르헨티나의 트랙터·농업 장비 산업은 사실상 사형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미국 기업들은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를 자유롭게 수입할 수 있게 되는데… 대부분은 중고 장비입니다. 그래서 현지 공장들은 경쟁이 안 됩니다.
또한 미국산 자동차의 자유로운 수입이 열렸고, 미국에서 중고차를 들여오는 것도 허용되었습니다.
게다가 광업 부문과 국내 에너지 투자 등을 위해서도 중고 장비를 수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의 광산 기업은 다른 광산에서 사용하던 중고 트럭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르헨티나가 얻는 유일한 이익은 미국으로의 쇠고기 할당량이 연간 2만 톤에서 8만 톤으로 늘어난 것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