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경제
- 트럼프 선거 결과를 조건으로 밀레이 지원과 지지 표명
밀레이 대통령과 수행원들은 어제 백악관에서 트럼프와 베센트 재무장관 등과 같이 오찬을 함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밀레이에 대한 강력한 정치적 지지를 표명하면서도, 만약 밀레이가 선거에서 패배하면 우리는 아르헨티나에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지속적 지원은 다가오는 중간선거 결과에 달렸다고 시사했다.
미국 대통령은 회담에서 아르헨티나가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와 함께 남미의 주요 동맹국 중 하나라고 언급하면서 이번 지원이 이념적 동맹에 부응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아르헨티나와의 자유무역협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원한다 라고 말했지만 현재는 지원이 우선이라고 발언했다.
이번 구제금융으로 중국과의 스왑을 파기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면서도, 남미에서 중국의 경제적, 군사적 영향력을 줄이려는 목적임을 인정했다. - 트럼프 발언 이후 국내시장 급락
트럼프가 아르헨티나 지원에 대해 조건을 언급하면서, 달러 채권과 주식은 8% 이상 하락했다.
미국이 밀레이의 선거 승리를 조건으로 지원한다는 소식은 최근 며칠 간의 낙관론을 뒤집었다.
Merval 지수는 페소로 2.1%, 달러로 6% 각각 하락했고, ADR은 8.1%, 채권도 7% 이상 각각 폭락했다.
국가위험도는 다시 1,000bp를 넘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의 발언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아르헨티나 금융 자산은 급격히 조정되고 있다. - 환율과 통화 불확실성 상승
도매환율은 트럼프의 발언으로 11 페소 오른 1,360 페소, MEP 환율은 1,454.99 페소, CCL 환율은 1,475 페소가 되었다.
따라서 MEP 환율은 6.98%, CCL 환율은 8.48% 격차가 생겼다.
시장은 미국 재무부 개입 이전에 선거 이후 평가절하를 예상했지만, 베센트 팀의 외환 매도, 선물 거래를 위한 계좌 개설 등으로 10월 26일 선거 이후에 환율에 대한 조정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 9월 인플레이션 2.1%, 5개월 만에 최고
국립통계청 (INDEC)은 9월 인플레이션을 2.1%로, 4월 이후 최고치라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시장 전망치와 일치한다.
이로써 올해 소비자물가지수 (IPC)는 22% 상승률을 기록했고, 전년 대비 31.8%가 올랐다.
근원 인플레이션은 1.9%였고 계절적 인플레이션은 채소를 비롯한 신선 농산물 상승에 2.2% 올랐고, 규제 가격은 전월보다는 낮지만 2.6%나 상승했다. - 금리 급등과 선거 전 마지막 입찰
페소 단기 금리는 유동성 문제로 다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에서 금리는 장중 최고치인 연 133%에 도달했고, 은행 간의 REPO (환매조건부채권)는 연 125%를 맴돌다 연 115.7%로 마감했고, 도매 정기예금은 연 54%가 되었다.
이 때문에 시장의 관심은 10월 26일 선거 전에 있을 마지막 입찰에 쏠려있다.
여기서 재무청은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할지 아니면 통화량을 늘릴지 결정해야 한다.
재무청은 11월과 내년 1월에 만기가 되는 BONCAP 채권에 LECAP과 BONCAP 채권으로 약 3조 8천억 페소 갱신을 추진한다.
화요일 이 채권들은 월 3.75~6.4% 사이에 거래됐다. - 파월 추가 금리인하 시사
미국 연준의 파월 의장은 공식 석상에서 연준이 몇달 안에 대차대조표 축소를 종료할 수 있으며, 이는 미국 경제에 더많은 유동성 공급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준비금이 풍부한 상태와 일치하는 수준을 약간 상회할 때, 대차대조표의 가치 하락을 멈추게 하는것이 목표라고 언급하면서 중앙은행이 그 시점을 결정하기 위해 지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파월 의장은 노동시장이 계속 악화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 10월 29일 이사회에서 0.25%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일으켰다.
추가 금리인하 확률은 96.7%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