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보고서 – 첫 단계 큰 시험

  1. 이번 주 일요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선거 결과는 여러가지 이유로 예측하기 어렵다. (어떤 조사기관은 전통적인 뻬론주의 지역인 제 3 선거구에서 자유전진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하는 반면, 다른 여론조사는 뻬론주의가 제 1 선거구에서도 앞서고 있다고 발표했다)
    b.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선거가 지난 수십 년 동안 전국 선거와 다른 날짜에 치러진 적이 없었다. (이는 선거에 참여해 투표할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를 모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c. 지난 2주 전 녹취록 스캔들이 터졌고, 그 여파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번 주 일요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선거는 주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것으로, 밀레이 경제 정책에 실질적으로 관련이 없고, 일반적으로 전국적이지 않는 인물들이 후보자로 출마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선거가 정부와 국가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것이 되어버렸다.
    지난 2019년 예비 대통령 선거의 선례 (몇 시간 만에 아르헨티나 자산 가치 폭락) 를 고려해, 시장은 최근 며칠 동안 안전한 달러로 몰렸고, 채권과 주식 거래는 매우 적었다.
  2. 정부는 지난 2개월 동안 선거 전까지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동원했고, 얼마 뒤에 그만한 가치 여부를 알게 될 것이다.
    실질 금리는 20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고, 은행 지급준비율은 30년 이상 못본 수준으로 상승했고, 중앙은행의 달러 선물 매도 포지션은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고, 재무청은 IMF와 협정 이후 처음으로 현물 시장에 달러를 매도했다.
    경제부는 이미 8월에 시장에서 달러를 팔기 시작했다.
    끼르노 재무청장은 이런 조치가 당분간 일반적인 관행으로 될 수 있다고 공식화했다. (재무청은 지난 월요일 중앙은행에 17억 달러를 예치했다)
    선거는 비용없이 승리를 얻는 것이 아니며, 밀레이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경제활동은 이미 2025년 상반기부터 정체되었고 (올해 6월 경제활동지수는 2024년 12월보다 낮음), 3분기 GDP가 2분기보다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3. 집권당의 선거 승리는 재정 상황이 진정되기 위한 필요 조건이 되었다.
    현재 900bp에 접근한 국가위험도는 다양한 정치적 시나리오의 평균이므로 정부의 좋은 결과 (무승부에 가까운)는 채권에 긍정적 영향을 끼쳐야 한다. (반대일 수도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부채의 부진한 성과가 모두 정치적 역학 때문이라고 보이지는 않는다.
    한 달 전, 모든 여론조사가 집권당에 유리했고, 녹취록 스캔들이 터지지 않았을 때도 아르헨티나 채권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왜 그랬을까 ?
    정부가 외환보유액 증가 목표를 뒤로 미루고, LEFI 채권 회수 이후 국내시장에서 발생한 과도한 유통량 때문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9월과 10월의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선거 이후에는 외환 정책 (외환보유액 증가에 주력 예상)과 통화 정책 모두에 개혁이 있을 것이다.
  4. LEFI 채권 회수가 끝난지 거의 두 달이 지난 지금 중앙은행의 1일 금리를 고정하는 세번째 주이다. (증권거래소의 거래를 통해)
    중앙은행이 금리를 설정하고 통화량을 조절하는 전통적인 통화 정책 체계로 돌아가고 있다.
    중앙은행의 페소 유이자 채무 보유량 (동시 거래를 통해 페소를 통제하는 필수적 자금)은 4조 5천억 페소에 달했으며, 이는 두 달 전의 LEFI 액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선거 이후 동시 거래 또는 다른 방법을 통해 정부의 금융 개입이 과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금리는 계속 고정할 것이라고 가정한다.
    지난 몇 주 동안 금리가 바닥도 천장도 없었던 기간 (중앙은행의 개입으로 금리 변동성이 줄어들었다) 동안 중앙은행이 유이자 페소 부채를 다시 발행하기로 결정한 결과 중 하나는 재무청 입찰에서 조달액을 계속 늘리는 것이 덜 필수적이라는 점이다. (간단히 롤오버가 100% 미안이더라도 유통되는 페소를 통제할 수 있다)
    다음 주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선거 후, 경제부는 약 7조 2천억 페소의 S12S5 채권 만기 (중앙은행 보유 제외)에 직면하며, 최소 현금 보유액을 다시 수정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5. 끼르노 재무청장은 수요일 현재 경제 정책 (높은 금리와 외환 거래 개입)이 10월 말 선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주 일요일 선거에서 극단적으로 집권당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한, 경제가 향후 7주 동안 계속 악화될 것에 대비해야 한다. (경제활동, 외환보유액)
    정부가 감수하고 있는 정책의 명확한 위험은 집권당에게 좋은 결과가 있더라도, 몇 달 동안 상황이 너무 악화되어 선거 후 채권 만기 롤오버를 매우 어렵게 만드는 수준이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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