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

  1. 국가위험도 850bp, 계속 상승할까 ?
    국가위험도는 화요일 2.53% 상승해 850bp를 기록해 4개월 만에 최고치에 도달했다.
    시장의 투자자들은 정치 불신 분위기 고조 속에 900bp를 넘을 가능성을 예측하고있다.
    뉴욕과 국내시장 모두 하락했다.
    Merval 지수는 페소와 달러 모두 2.9%씩 하락했고, 달러 채권은 하락으로 시작했다가 마감 무렵 일부는 하락을 만회했다.
    국가위험도가 850bp에 도달한 지금, 환율 제도가 변경되기 전 4월의 978bp 때를 상기할 필요가 있다.
    국가위험도 상승은 선거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여기에 계절성과 입법 불안정의 변화가 겹치면 더 오를 수도 있다.
    선거에서 여당이 많은 의석을 확보해 승리한다면 불확실성이 줄어들어 600bp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야당이 승리한다면, 국가위험도는 900~1,000bp 사이로 치솟으며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이와관련 El Cronista지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어려운 국면의 경제에 정치 스캔들 사건은 선거 지형에 중요한 위험 요소를 추가했다.
  2. 더 높은 비용 지불로 채권 100% 갱신
    경제부는 시장의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더 높은 금리를 지불하고 페소 채권 입찰에서 114.6%의 롤오버를 달성했다.
    이런 결과는 중앙은행의 금융기관에 대한 새로운 지급준비율을 명령하면서 재무청 채권 입찰을 강요한 덕분이다.
    재무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입찰에 들어온 8조 3천억 페소 중에서 7조 7천억 페소가 낙찰되어, 지난달 첫번째 입찰에서 61%에 불과했던 수준에 비해 개선되었다.
    대부분의 입찰은 명목금리 연 64.13%의 TAMAR 채권에 몰렸는데, 실질금리는 연 86.8%에 달했다.
    LECAP 채권은 이보다 높은 연 76%의 금리를 지불했으며, 이는 월 4.81%의 고금리이다.
  3. 재무청 중앙은행의 도움으로 채권 입찰 성공
    경제부는 어제 채권 입찰에서 7조 7천억 페소를 조달해, 만기에 직면한 13조 7200억 페소의 자금 중 상당액을 확보했다.
    또 만기가 돌아온 Bonte 2025 채권을 지불하고,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8월 말 만기인 LECAP 채권을 12월 만기인 BONCAP 채권으로 교환했다.
    중앙은행은 재무청의 즉각적인 만기를 완화하기 위해 2차 시장에서 LECAP 채권을 인수한 후, 만기가 더 늦은 채권으로 교환한다.
    재무청은 이미 두번에 걸쳐 10조 페소 LECAP 채권을 만기가 연말인 BONCAP 채권으로 교환한 바 있다.
    시장의 추정에 따르면, 입찰을 앞두고 중앙은행이 시장에서 1조 3천억 페소의 LECAP 채권을 사들였고, 이런 메커니즘에 따라 안정보증기금은 시장에 채권을 팔아서 자금을 확보하고, 확보한 자금을 재무청의 부채 상환에 사용했다.
  4. 도매환율 안정, 금융환율 상승
    도매환율은 어제 1,349.50 페소, MEP 환율은 1% 오른 1,358.27 페소, CCL 환율은 1.2% 오른 1,354.79 페소로 마감했다.
    정부는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를 유지하고, 부에노스아이레스주의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환율을 통제하는데 전력을 다하고있다.
    당국의 목표는 월 인플레이션이 2% 안팎으로 안정화시키고, 환율이 밴드 상한선에 도달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외환보유액은 7천만 달러가 증가한 412억 5300만 달러가 되었다.
  5. RIGI (대규모투자인센티브) 2억 7500만 투자 승인
    정부의 주요 투자 유치 제도인 RIGI로 올라바리아 풍력발전소 프로젝트로 2억 7500만 투자를 유치했다.
    이 프로젝트는 수요일 관보에 게재되어 공식 승인을 받았다.
    현 정권 출범 이후 17개 프로젝트가 제출되었고, 그중 7개 프로젝트가 이미 승인을 받았으며, 투자액은 93억 달러에 달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올라바리아 지역에 건설될 풍력발전소는 180MW의 전력을 생산한다.
    건설 단계에서 1,300명의 직간접 일자리와 30개 이상의 지역 협력업체도 참여한다.
  6. 알바네시 (Albanesi) 그룹 디폴트
    알바네시 그룹의 센뜨랄 떼르미까 로까 회사는 오늘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의 상환 불능을 국가자산위원회에 통고했다.
    이 대기업은 이미 여러차례 채무 불이행을 반복했었다.
    그룹은 총 10억 달러에 달하는 채무가 있다.
  7. 엔디비아에 대한 기대와 월스트리트의 엇갈린 신호
    월스트리트는 이틀 연속 상승한 후, 오늘 개장 전에는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다.
    엔디비아는 2분기 467억 4300만 달러의 매출과 264억 2200만 달러의 수익을 발표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다음 분기에 대한 전망으로 모아졌다.
    회사는 일부 경제 분석가들이 예상한 600억 달러 매출보다 적은 540억 달러를 예상하면서, 인공지능 사업은 궁극적으로 둔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전망은 회사가 중국에 대한 수출을 제한받는 상황에서 비롯된 것으로, 미중 간의 협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엔디비아는 개장 전에 1.72% 하락했다.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0.11% 상승, S&P 500 0.06%, 나스닥 0.16%가 각각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의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인하를 87.3% 확률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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