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아한인 부인회(회장 : 남혜영)는 어제 27일(수요일) 이 세실리아 수녀가 사역하고 있는 낄메스 이따띠 지역 조합을 방문해, 부인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전달했다.
원래는 어린이날(8월 17일) 전후로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었지만, 비가 온 뒤 방문지 도로에 차가 들어가기 힘들어 미뤄졌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아한인 부인회원 10명과 재아 한인회 김봉주 수석부회장 그리고, 이기은 부회장이 동행했다.
조합에서는 이 세실리아 수녀와 함께 20년 넘게 같이 사역하고 있는 로마닌 수사와 몇명의 조합원들이 일행을 맞이했다.
재아한인 부인회는 준비한 물품 상자 30여개와 일부 선물 봉투를 조합건물에 내려놓고,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가지고 몇 블록 떨어진 학습 교실을 방문했다.
학습교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열리고 있으며, 72명의 초 중등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부인회원들은 오후 학습교실에 참여한 학생 30여명에게 선물 봉투를 전달했다.
재아한인 부인회는 모금활동 이후, 물건 구입, 포장 등 모든 과정에 회원들이 참여해서 준비했고, 어린이날 선물 봉투도 학생들의 숫자에 맞추어 72개를 준비했다.
세실리아 수녀는 부인회의 도움에 큰 감사를 전하면서 한인들의 도움으로 사역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로마닌 수사는 빈민촌의 사역에 대해, 가장 힘든 것은 가난과 배고픔 이라면서 현재 연방정부 긴축으로 보조금이 없어졌고, 주정부가 약간의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조합 건물의 입구에는, 신동석 고문과 최도선 한인회장이 기증한 대형 압축기가 작업 중이었는데, 만약 이 기계가 없었다면 고물 수집을 업으로 하는 조합원들이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라는 점을 쉽게 알 수 있었다.
선물 봉투 전달식 뒤에 세실리아 수녀는 조합 빵가게에서 생산한 빵과 과자를 남혜영 회장에게 건네면서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 어린이날 및 불우이웃돕기 모금사항
•재아 한인회-50만 페소
•남혜영 부인회장-20만페소
• casa박 – 필통셑트 72점
•이명자 부인회 고문 -10만페소,
의류외 10볼사.
•양영호 회장 – 의류 3볼사
•문영희 부인회자문위원
– 100불 + 20만페소
•기명옥 부인회 부회장 -10만페소
•오미애 부인회 고문-장난감 인형 1볼사
•이 복 부인회 봉사부이사 – 의류3볼사
•표경숙 부인회 감사 -10만페소
•익명으로 원하심-의류, 신발, 어린이가방, 이불, 장난감인형 등..
•진병순 부인회 서기 – 의류 2볼사
•정승은 부인회 총무 – 10만 페소
•김미좌자 부인회자문위원 – 10만 페소
•박 영 부인회 부회장 – 5만 페소
•이순금 부인회 감사 – 10만 페소
감사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