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경제
- 정치 위기로 주식과 채권 폭락
아르헨티나 금융시장은 밀레이 정부 출범 이후 가장 힘든 날을 보냈다.
주식과 채권은 10%까지 푹락했고, 국가위험도는 767bp로 뛰었다.
이는 여당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국가장애인위원회의 뇌물 의혹에 대한 정치 스캔들, 의회에서 패배, 페소 금리 변동성 등 여러 요인이 겹쳤다.
이 모든 일들이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선거를 2주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일어나 여당 연합을 긴장시키고 있다.
Merval 지수는 페소로 4%, 달러로 6% 하락했다.
뉴욕의 ADR도 최대 10%까지 떨어졌다.
달러 채권은 4.4%까지 하락했고, 정부환율도 3% 이상 상승했다.
4월 이후 정치적 경제적 불확실성이 최고치였다.
이와관련 IProfesional은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선거 캠페인이 진행됨에 따라 시나리오가 더 복잡해지고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부추긴다. - 경제부 도매금리와 달러 연계 채권 제시
경제부는 내일 9조 페소를 조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입찰의 채권과 제안을 발표했다.
이번 입찰에서는 외환시장에 대한 압력을 줄이기 위해, 도매금리 제공 채권과 달러 연계 채권 모두가 포함된다.
끼르노 재무청장의 발표에 따르면, 단기채인 LECAP은 만기가 9월 30일, 2026년 1월 16일, 2026년 2월 27일이, 달러 연계 채권은 만기가 9월 30일과 2026년 1월 16일이, 도매금리 채권 (TAMAR) 만기가 2026년 1월 16일, 2026년 2월 27일이 각각 제공된다.
재무청은 월요일 중앙은행과 약 5조 페소 채권을 시장 가격으로 거래했는데, 이는 8월 29일 중앙은행 보유분을 포함한 13조 7천억 페소 만기에 대비한 교환이었다.
다음 입찰에서 재무청은 단기 옵션을 9월로 하면서, 나머지는 2026년으로 넘겼다.
이것은 선거 기간을 우회하려는 현재의 불확실성을 반영한다.
금융시장은 10월 선거 이후의 환율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달러 연계 채권의 만기는 내년 1월과 2월이다.
또 도매금리에 묶인 TAMAR 채권을 포함한 중앙은행의 최근 규제 변경에 대해 은행이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 - 환율 상승
도매환율은 월요일 41페소 상승한 1,362 페소, MEP 환율은 1,362.22 페소, CCL 환율은 1,361.89 페소로 마감했다.
선물환율은 12월 말 1,553 페소로 올랐다.
중앙은행은 최근 몇주동안 오른 금리를 완화하기 위해 환율 상승을 허용했다.
선물 거래는 20억 달러 이상 되었다.
외환보유액은 414억 4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정부 신뢰도 최저
디 뗄라 대학교가 조사한 정부 신뢰도 조사에서 밀레이 정부의 신뢰가 13.6%가 급격히 떨어진 2.12 포인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현 정부 시작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2001년 11월부터 조사를 시작한 신뢰도는 0~5 까지로
측정한다.
올해 8월의 결과는 마끄리 정부의 2017년 동월 2.53 포인트보다 16.3% 낮았고, 알베르또 페르난데스 정부의 2021년 8월의 1.85 포인트보다는 14.3% 높았다.
밀레이 행정부의 20개월 평균은 2.48 포인트로 마끄리 정부 평균보다 조금 낮고, 알베르또 페르난데스 정부 평균보다는 높다. - 미국 법원
뉴욕 제2순회항소법원은 ‘GDP 연계 채권’ 원고들의 새로운 청구를 기각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 7월 프레스카 판사의 채권 소유자 그룹의 주장을 기각을 다시 확인한 것이다.
소송 금액이 5억 달러에 가까웠던 이번 판결로, 정부는 공공재정에 민감한 사법 리스크에서 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 LNG 수출을 위한 역사적 확장
SESA 에너지 회사는 LNG 수출을 위한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30년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두번째 LNG 플랜트 공장 추가 건설이 포함되며, 완공하면 수출 물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
이번 공장 건설은 국제시장, 특히 에너지 시장에서 장기 구매자에 대한 안정적 공급을 약속할 수 있다.
이 계획은 아르헨티나가 잠재력을 활용하고, 장기적인 에너지 정책으로 전세계에 LNG 공급을 신뢰할수 있는 업체로 자리매김을 공고히 할 것이다. - 국제시장 하락
국제금융시장은 화요일 트럼프의 깜짝 발표에 하락했다.
미국 대통령은 리사 쿡을 연준의 이사회에서 축출했는데, 이는 모기지 대출과 관련된 부정 혐의에 대한 조치이다.
이 조치로 세계 주요 주식시장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시아와 유럽 증시는 하락했고, 달러는 약세를 보였고, 주식은 연준이 짧은 시일 내에 금리인하를 시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탄력을 받았다.
원유는 다시 약세를 보여 WTI는 63.74 달러, 브렌트유 67.79 달러를 기록했다.
금은 약간 오른 온스당 3,423 달러, 은은 약간 하락한 온스당 38.47 달러로 거래됐다.
다우존스는 0.13%, S&P 500은 0.11% 각각 올랐고, 나스닥은 0.11% 하락했다.
가장 관심을 받고있는 엔디비아 대차대조표는 수요일에 발표되며, 미국 경제와 관련된 내구재 지수, 소매 판매 지수, 주택 가격 지수는 오늘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