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험 속에 살았던 한 주
    정부의 통화량 및 금리 통제 개입은 심각한 불균형이 존재하는 경제 정책의 틀 안에서 재정 전략을 통해 해결하려는 시도로, 인플레이션 하락 및 일부 부문의 회복 성과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
    지난주 재무청은 긴급 입찰을 실시하여 LEFI 채권 회수 이후 유통되던 4조 7천억 페소를 흡수했다.
    이번 입찰은 과도한 유동성 수준을 조절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율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의도도 있었다.
    이러한 의도는 시장 금리보다 훨씬 높은 금리 ‘프리미엄’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장 단기 증권인 LECAP S31L5의 경우, 시장 마감 30분 전에는 연 42.9% 금리로 거래됐지만, 입찰에서는 48.6%가 지급됐다.
    이런 과도한 페소 흡수는 일시적으로 환율을 억제했지만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금요일, 월요일, 화요일은 유동성 부족이 심화되었다.
    페소는 시장에서 말랐고, 하루짜리 콜 금리는 80%까지 치솟았다.
    금리의 급격한 상승은 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을 높여 실물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예를들어, 선지급 금리는 86%까지 상승하여 지급 결제 시스템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했다.
    높은 금리로 달러 환율을 억제하는 것은 지금까지 봐왔던 것보다 경제활동에 훨씬 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수요일부터 유동성이 더많이 공급되었지만, 정부는 중앙은행이나 재무청의 개입을 부인했다.
    금리는 연 35~40% 수준으로 돌아왔는데, 이는 주 초의 위기에 비하면 정상적인 수준이지만, 연간 20%의 인플레이션 (최근 2개월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생산과 재정 모두에 실질금리가 12~17% 사이의 적절한 수준을 넘는 파괴적인 금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일시적으로 목표를 달성한 것처럼 보인다.
    환율이 현재는 1,250~1,260 페소 사이에 있다.
    이런 환율은 실질 환율지수 115 포인트 (2023년 12월 10일 기준 100)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올해 1분기 평균보다는 13% 높은 수준이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요인 중 하나 (상대적 평가절하)는 정부가 예상치 못한 룰라 브라질 대통령의 도움 때문이다.
    브라질의 헤알화는 달러 환율이 5.50 헤알로 최근 1년 중 최저 수준이다.
    만약 주요 무역국인 브라질의 환율이 6헤알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아르헨티나 환율은 다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무청은 지난주에 외환보유액 증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달러를 매입했는데, 이는 IMF 기술팀이 발표한, 경제 프로그램 1차 검토의 지연된 승인과 일치한다.
    재무청의 달러 예금은 7월 10일부터 7월 21일 사이에 8억 9천만 달러가 증가했다.
    증가한 금액의 일부는 CAF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개발은행)의 3억 달러 차관과, 5억 5천만에서 6억 달러 사이의 매입액으로 늘어난 것이다.
    또 BID (미주개발은행)의 12억 달러 차관도 승인되었다.
    외환보유액 증가 목표와는 별개로 8월부터 2026년 1월 사이에 재무청은 채무 상환으로 86억 달러가 필요하고, 중앙은행은 BOPREAL 채권에 11억 6천만 달러를 상환해야 한다.
    IMF의 승인은 이사회 의결 이후 20억 달러 차관 제공을 의미하며, 이는 외환보유액 증가 목표 달성없이 이뤄진다.
    현재 순외환보유액은 50억 달러에 머물러 있고, 환율이 밴드 최저점으로 떨어질 전망은 없다.
    이는 재무청이 계속 달러를 매입해야 하는것을 의미하며,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이다.
    현재 밴드 상단은 1,448 페소이다.
    높은 실질금리는 선거 과정에서 상단 밴드를 향하는 환율 가능성이 많은 시나리오이다.
  2. 하반기 문을 두드리다
    2025년 초부터 경제활동 역동성을 살펴보자.
    2024년 상반기의 실적과 비교하면 분명한 개선이 있지만, 이는 비교 기간이 매우 낮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작년 말에 달성한 수준과 비교하면,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즉 현재까지 통계적 경제회복은 반길 수 있게 하지만, 현재는 불확실성을 보이고 경제회복 소진을 알리는 경고를 나타내고 있다.
    월별 경제활동지수 (EMAE)는 이런 특징을 뒷받침한다.
    5월 경제활동은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했지만, 월간으로는 0.1% 감소했으며 이는 2025년 5개월 동안 세번째 감소이다.
    결과적으로 2024년 12월부터 성장은 0.7%에 불과하다.
    이 데이터는 하반기에 통계적 효과가 희석되고, 전년 대비 비교가 어려워질 점을 고려하면, 경제 확장에 어려움이 있을 것을 보여준다.
    경제성장은 주로 2025년 초부터 24%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는 금융 중개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그러나 상업, 건설, 산업과 같은 주요 부문은 여전히 부진하다.
    5월에는 각각 4.3%, 16.4%, 10.4%의 감소를 보였는데, 이는 2023년 같은 달에 비해 부분적이고, 불충분한 경제회복을 보여준다.
    생산 부문의 상황에 더해, 2025년 무역 실적은 실망스럽다.
    연료 및 에너지 수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수입의 급격한 증가는 무역수지를 급격히 감소시켰다.
    올해 상반기 무역흑자는 2024년 같은 기간보다 74%가 적었다.
    낮은 실질 환율은 경제활동 개선에 대한 제약이다.
    소비재 73.5%, 자동차 132.6%, 자본재 73.8%가 각각 증가한 수입은, 해외 수입 증가를 34.6%로 만들면서 국내 생산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말해준다.
    또 국립통계청 (INDEC)의 데이터에 따르면, 5월의 슈퍼마켓 판매는 4월에 비해 1.2%가 감소하여 올해 첫 감소를 보였다.
    이 데이터는 밀레이 정권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데 어려움을 말해주며, 2025년 하반기를 고려하면 추가적인 어려움을 예측하게 하는 요소이다.
    결론적으로 소비 부진, 수입 증가, 높은 금리로 인한 대출 감소가 결합되어 올해 하반기 경제활동 전망은 밝지 않다.
    이러한 인식은 슈퍼마켓과 도매업체 같은 상업 부문의 기업가들 사이에 공유되고 있으며, 부진한 수요로 판매가 떨어지는 주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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