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한인회장 최도선 입니다.
올해는 모든 분들이 이미 아시는 바와 같이 한인 이민 60주년의해 이며, 또한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이를 위하여 저희 한인회는 이미 여러 사업을 진행한 상황이며, 또한 앞으로도 많은 행사를 앞두고 있습니다만, 많은 협조의 부족과, 경비 예산의 부족 등으로 정말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도서 전시회 등을 진행하면서 저의 개인적 사비로 많은 부분을 충당 하였지만, 현재로선 도저히 더 이상 개인 사비의 한계점에 다다른 상황이며, 또한 전 한인 사회가 동참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어 다음과 같이 호소문을 올리니 읽어 주시고 이에 대한 협조 및 동반을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이미 올해 4월/5월중 진행된 도서 전시회에서 저에게 발생된 경비 및 진행된 경위, 성과 등을 종합하여 따로 모든 한인 여러분들에게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번 Predio La Rural 에서 진행된 제49회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국제도서 전시회에 저희 한인회가 참가하여 많은 한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고, 한국 문학과 한국의 문화를 현지 사회에 널리 알리고 또한 소녀 상 설치 및, 한국과 동 아시아의 근대사와 한국인으로 서의 아픈 역사를 현지 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주간 진행된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봉사하여 주시고, 또한, 협조하여 주셔서 크고 작은 30개 정도의 모든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종합 보고서를 현재 작성 중에 있음으로 다시 여러분들께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2025년중 저희 한인회에서 기획하는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 8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에 위치한 Museo Nacional de Arte Oriental -국립 동양 예술 박물관 에서 한인 60주년 특별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회의 전시 계획 모두를 박물관과 저의 재아 한인회 그리고, Kowin 과 재아 한인부인회 등이 협찬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하여 많은 수량의 원단, LED TV, Tablet, Cel Phone 과 개막일 다과, 음료수 등등 많은 준비가 필요하며, 이들을 충당하기 위하여 현재 한인 사회의 원단 공장, 한국 기업 등에 협조를 요청한 상황입니다.
현재로선 약 2만불 정도의 기구물들을 구매 하여야 되는데, 기업들의 협조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습니다. - 올해 8월15일 광복절은 광복80주년을 맞이하여 정말 특별한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한국 국제학교에서 진행하던 광복절 행사 이외에 오후 6시경 현지 사회 주력 인사들을 초청하여 현지 사회에 한국의 광복절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현지 정계의 인사, 문화계, 매스컴, 기자 및 시 정부의 관계자 중앙 정부 관계자 등을 초대하여 현재까지 한인 사회를 도와 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드리고 또한, 앞으로 저의 한인 사회를 많이 도와 주실 것을 부탁하는 인사를 드리는 행사를 하고자 하는데, 비용 등을 감안하여 국립 동양 예술 박물관에서 한인 60주년 전시와 동일하게 진행하고자 합니다. 현재로선 음식, 다과, 또한 작은 한국적 문화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최소한도 5,000불 정도의 예산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 2년전 한인 2세 사회를 배경으로 한 우리 한인 사회의 2세 Cecilia Kang 감독의 영화는 현지 Mar del Plata 영화제에서 2개 대상을 받고, 현지 사회에서 한국인들의 삶을 묘사하는 강한 임팩트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Cecilia Kang 감독의 추가 영화는 El hijo mayor -장남- 입니다. 이 새로운 영화는 스페인의 San Sebastián 영화제에 초대 받아 스페인에서 이번 9월 상영될 예정이며, 또한 올해 11월 스위스 Locarno 영화제에도 초대받아 다시 상영될 예정입니다. 이 영화는 70년대 한국에서 이민 온 한국 이민자의 삶을 그린 영화이며, 한인 이민 60주년과 너무나 일치되는 영화 입니다. 이 영화는 프랑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제작되었고, 모두 약 30만불 정도의 경비가 발생되었으며, 앞으로 여러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한 경비 등, 많은 경비들을 필요로 하는 상황입니다. 저는 이 영화에 필히 이민 60주년 로고를 삽입하고자 합니다.

상기 로고는 2년전 한국과 아르헨티나 외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국에서 제작된 로고이며, 이를 활용하여 ‘한인 이민’ 이라는 문구로 변경해 대사관에서 받은 로고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로고를 영화가 시작되는 맨 앞에 삽입하여 한인이민 60주년을 상징하는 영화로 만들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이 영화를 제작하기 위하여 많은 단체들이 많은 경비를 부담하였기 때문에 최소한도 1만5,000불 정도는 기획사에 지불하여야 만, 이런 로고의 삽입이 가능하고, 또한 의미를 지닐 수 있습니다.
- 올해 한인 페스티벌은 시 정부로부터 11월 2일 진행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모든 한인 페스티벌을 시 정부와 공동 진행하여 시 정부가 경찰, 청소비용, 화장실 설치 및 , vallado 설치 등을 부담하고, 심지어 무대 설치도 부담하였지만, 작년과 같은 경우는 무대 설치는 협조를 얻지 못하여 저희 한인회에서 무대 설치 비용을 지불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전혀 아무런 협조를 얻지 못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즉 한인회에서 경찰, 보안, 청소, 화장실 설치 및 vallado 등 시 정부가 부담하였던 비용들을 부담 하여야 되며, 또한 이외에 무대 설치 등으로 추가 경비 지출이 필요합니다.
작년의 경우 약 8만불 정도의 비용이 발생되었고, 음식 부스 판매 비, 복권 판매 비, 본국에서 받은 1만불의 보조와 한인 사회 여러 분들의 협조로 간신히 적자를 면하였지만 올해는 정말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최소한도 10만불 이상의 비용이 발생될 전망 입니다.
올해 시 정부가 이와 같이 보조를 진행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 입니다. 우선 시 정부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유권자중 50만명이 외국인 이라는 점을 파악하고 시장 및, 시 의원 등의 선출 선거에서 선거권을 외국인 거주자들에게 주었으며, 작년 말까지 외국인들의 여러 행사를 돕는 여러 행사를 많이 진행하였으나, 얼마전 선거에서 50만명의 외국인 유권자중 투표율이 12.5% 정도 였으며, 특히 한인 투표율을 2% 미만 이었고, 외국인 유권자중 단지 15%만 현 시 정부의 정당을 지지하는, 40%는 밀레이 대통령 정당, 또 다른 40%는 페론 당을 지지 하는 결과가 나와 아마도 참담한 상황으로 보여 집니다.
물론 이러한 추축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며, 시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닙니다.
또한 현재 중앙 정부의 재정 지출을 삭감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전기 톱 바람이 불고 있으며, 시 정부도 마찬가지 인데, 큰 비용을 들여 한인 페스티벌을 보조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올해는 정말 많은 비용 발생이 예상되며, 60주년 이라는 큰 기념을 앞두고 진행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올해 본국에서 받을 보조금은 단지 1만불 입니다.
이런 상황임으로 한인회 회장으로서 모든 한인 여러분들에게 호소문을 올려 드립니다. 한인 이민60주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여러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강력한 협조와 참여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이런 행사에 한인 회장 개인 사비 또는 몇몇 유지들의 참여로 진행된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모든 한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후원금 협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재아 한인회장 최도선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