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한인회장대회 주요 프로그램은?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가 10월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다.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우리 정부가 해외 각국 한인회장들이 초청해 전 세계 한인네트워크를 연결하고, 모국과 유대를 강화하는 행사다.
우리 정부는 2000년부터 해마다 이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고, 재외동포청 출범 뒤에도 이어지고 있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에는 60여 개국 현직 한인회장과 10개 대륙 별 한인회총연합회 회장·임원, 재외동포 관련 단체 초청 인사를 포함해 430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슬로건은 ‘자랑스러운 우리 동포, 함께 가는 대한민국’ 이다. 공동의장은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과 나인출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이 맡는다.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는 나의 조국, My Korea(한국발전상 알리기를 주제로 한 강연 및 토크콘서트),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설명회, 정부와의 대화(통일 담론 형성 참여 토론회 포함), 지역별 현안토론, 한인회 우수사업 사례 발표, 개·폐회식, 한인회장의 밤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나의 조국, My Korea는 대한민국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게 된 원동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KBS1TV ‘역사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한국사’에 출연한 최태성 강사와 TV와 유튜브에서 K-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김영태 평론가가 나와 ‘대한민국 근대사와 발전’, ‘K-팝은 어떻게 세계를 정복했는가’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한다.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재외동포청의 동포단체 지원사업에 관해 설명해 주고, 한인사회가 반드시 알아야 할 중점 지원 분야, 지원기준, 지원 과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청은 ‘코리안넷(korean.net)’에 들어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세계한인회장대회 참가자들과 질의응답도 할 예정이다.
▷정부와의 대화에서는 재외동포청, 법무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들이 재외동포 관련 정부 정책에 관해 설명을 해 줄 계획이다. 정부와의 대화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2부에서는 ‘통일⸱대북정책 담론 형성을 위한 발제·분임토론’이 진행된다.
▷세계한인회장 대회 기간에는 화려한 공연을 볼 수 있는 ‘한인회장의 밤’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코리안 탤런트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한인회 우수사업 사례 발표에는 미국 델마바한인회, 미국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한인회, 재일본훗카이도한국인연합회, 재인도네시아한인회, 남아공한인회, 독일 자알란트한인회 등 6개 한인회의 운영 사례가 발표된다. 재외동포청은 사례 발표 뒤 투표를 해서 가장 우수한 운영 사례를 뽑고, 폐회식 때에 최우수상 수상 한인회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번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는 지역별 현안토론, 전체회의, 개회식과 폐회식,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도 진행된다. 전체회의에서는 지역별 현안토론에서 나온 결과를 발표하고, 차기 대회 공동의장을 발표한다.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은 재외동포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재외동포와 국내 유공자들에게 훈·포상이 수여된다.
대회 기간에는 유관 기관 상설홍보관도 운영된다.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국민연금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법원행정처, 병무청, 인천광역시, 재외한인구조단,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등 9개 기관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