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

  1. 환율 규제 철폐는 언제될까 ?
    밀레이 대통령이 기업가들과의 회의에서, 현재 22조 6천억 페소의 통화량이 확장된 통화량 47조 7천억 페소와 같을 때, 환율 규제가 철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내년에 있을 의원 선거 이후에 시행할 것을 시사한다.
    확장된 통화량은 현재의 두배 이상이므로, 환율 규제를 신속하게 종료하려 한다면, 아르헨티나가 Leliqs 채권 (중앙은행이 발행한 7일 짜리 단기채권, 통화량 조절을 위해 발행)에서 겪었던, 인플레이션과 환율 상승을 동시에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현정부는 인플레이션과 환율을 낮추는 목표를 갖고있다.
    환율 규제 철폐는 경제 성장과 함께 점진적이고 바른 방식으로 이뤄져야한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주요 요인은, 저축, 대출, 소비, 상업과 금융 흑자, 올해 상반기 처럼 경제부 채권 발행을 통한 페소 통화량 감축 등이다.
    짧은 시일내에 규제를 철폐하기는 매우 어렵다.
    외환보유액도 플러스가 아니며, 수입 달러 환율은 15%나 더 높다.
    이를 조정한다면 최소 50%가 물가인상으로 이전된다.
  2. 자산 양성화, 유연화 조치
    중앙은행은 자산 양성화를 위한 자금은, 은행이 외환 규정 위반 가능성이 의심될 경우 송금을 거부할 수 있는 규정을 폐지했다.
    이는 자산 양성화를 위한 특별 계좌에 적용된다.
    또한, 자금 세탁 가능성에 대한 예금자의 계좌를 모니터링하는 조항도 삭제했다.
    하지만 이 조치는 위험성을 갖고있다.
    자금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 방지 측면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있는 국가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GAFI)의 회색 리스트에 다시 포함될 수 있다.
  3. 아르헨티나에 대한 판결
    뉴욕 연방법원 판사 프레스카는, 아르헨티나가 연속적으로 실행한 채권 교환 (2006년, 2010년, 2016년)을 거부한 채권 보유자들을 대표한 12개 펀드에 1억 4200만 달러를 지불하라고 판결했다.
    채권자들은 사건에 대해 확고하고 유리한 판결을 받았다.
    프레스카 판사는 전에도 YPF 판결에서도 아르헨티나 정부에 불리한 판결을 내린 바 있다.
  4. 제조업 가동률 하락
    국립통계청 (INDEC)의 데이터에 따르면, 제조업은 설비용량의 54.5% 가동률을 보였다.
    이는 2002년 경제 위기 때보다 낮은 가동률이며, 활동이 마비된 코로나 판데믹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다.
    가동률은 전년대비 14.1% 하락했다.
    또 며칠전에 발표한 산업생산지수에서도 연간 20.1%가 감소했다. (2023년 6월 ~ 2024년 6월)
  5. 원천징수세 감면 ?
    정부는 재정흑자가 유지되면, 농업계에 대한 세금 감면을 약속했지만, 그들은 올해 새로운 조치를 바라고있다.
    농업계가 원하는 것은 수출세 인하이다.
    여기에 국제 곡물가격 하락도 농업계를 힘들게 하고있다.
    업계는 원천징수세를 8% (33%에서 25%로)만 낮춰도 50억 달러를 추가로 환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6. 주식 상승
    국내 주식시장은 어제, 미국 경제가 연착륙하고 있는 상화과 7월 IPC가 4%로 발표된 것에 힘입어 상승했다.
    Merval 지수는 2% 올랐고, 월스트리트에 상장된 아르헨티나 기업 주가는 최대 6.45%까지 뛰었다.
    채권은 1.1% 올랐다.
    따라서 국가위험도는 149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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