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

  1. 전 세계적인 금융시장 하락 요인
    전 세계적으로 어제 채권과 주식이 크게 하락했다.
    이는 두가지 요인으로 인해 발생했다.
    *일본의 금리인상으로 캐리트레이드 조달 비용 상승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실업률 크게 증가)
    기준금리 인하 연기 (9월 인하 가능성이 매우 높음)
    미국의 데이터를 통해 관찰할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아르헨티나 국내 차원에서는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위험 수준이 높아지는 것이 분명하기에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을 늘리지 못하고있을 때, 밀레이에게 평가절하 압력을 가하게된다.
  2. 국제적 붕괴가 아르헨티나에 미치는 영향
    세계 주요 증시는 어제 13.5%의 폭락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시장도 마찬가지였다.
    달러 채권은 어제 최대 10%까지 하락했다가, 하락폭을 줄이면서 최대 3.9% 하락으로 마감했다.
    국가위험도는 한때 1700bp를 넘었다가, 최종적으로 1.7% 오른 1639bp로 끝났다.
    주식시장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와 일본 엔화 강세 등으로 평균 최대 6%까지 내렸다가, 단 0.9% 하락했다.
    Perfil은 이와관련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미국은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인 4.3% 실업률을 보였다. 이에 공공 채권 수익률이 하락했다.
    이 때문에 FED가 인플레이션 반등을 우려해 기준금리 조정을 꺼렸던 것에서 벗어나 보다 강력하고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
    9월 기준금리 인하는 0.25%가 아닌 0.5%가 될 가능성이 있다.
  3. 견디고 있는 아르헨티나
    정부는 아르헨티나가 이번 사태에 최고로 잘견딘 국가로, 우리가 재정흑자를 보이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어느정도 영향을 주지만, 거시경제 측면에서 보면 이는 평소보다 훨씬 적고 환전 규제 폐지 같은 성급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고 자찬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역사적인 12.4% 폭락 이후, 하루 만에 10.23%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변동성이 며칠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급락 이후 반등은 “기술적 회복”으로 설명했다.
  4. 시장 붕괴와 외환보유액
    전 세계적인 시장의 급격한 하락으로, 정부는 외환보유액에 대한 강한 압박을 직면했지만, 이번 분기에는 보유금 적립이 없을 것이라고 밀레이 대통령이 밝혔다.
    El Cronista 신문은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글로벌 충격은 경제에 위험을 끼쳤으며, 이는 국가위험도에 반영되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는 될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현재 과대평가 되었기에 조정이 있었다.
    아르헨티나의 펀더멘털은 9월 첫단계를 실시하는 모라토리엄이나 자산 양성화 같은 조치와, 그리고 국제 채권시장은 아르헨티나에 대해 닫혀있어서 자본 이동이 적어 상당히 잘 유지되고 있다.
    어쨌든 그 영향을 받은 헤알화로 인해 브라질 상품 가격 하락 등으로 환율 변동의 충격을 받는다.
    곡물 수확량은 많았지만, 가격이 크게 하락했기에 앞으로 몇달 동안 이 정도에서 유지될 것이다. 반면에 아르헨티나의 에너지 수출은 해당 부분의 무역수지 적자를 반전시켜 외환보유액 측면에 도움이 된다.
  5. 미국 금리
    미국이 금리를 낮추는 것이 아르헨티나에 최선의 이익이다.
    또 국제 곡물가격이 어떻게 조정되는지 지켜봐야한다.
    강한 달러는 아르헨티나에 더 큰 영향과 변동성을 가져온다.
    이런 글로벌 환경에도 IMF는 아르헨티나를 도와서 대출한 금액을 회수하는 것이 이익이다.
  6. 농업계 달래기
    정부는 마침내 농업 생산품에 대한 원천징수를 포기하고, 일부 농산품에 대한 수출관세 철폐를 발표했다.
    쇠고기, 가금류 등 육류에 부과되던 세금은 25% 감세했고, 유제품에 대한 4.5 ~ 9%의 수출관세는 철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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