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도선의 세미나 주요 내용 요약
*현재 아르헨티나 밀레이 정부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경제계의 의견은 양분되어 있다.
*본인은 실패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현재는 생각이 바뀌고 있다.
(이와관련 최도선은 아르헨티나 오피니언 리더 중 한사람으로 다양한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밀레이 정부의경제정책을 비난한 바 있다.
(일부 한인교포들은 한인회장의 정부 정책 비난에 대해 우려의 뜻을 전해오기도 했다.)
*강연 중에 사용한 각종 도표는, 아르헨티나의 저명한 경제학자 리까르도 아리아수 (Ricardo Arriazu)가 작성한 것으로, 허락을 얻어 사용했다.
*칠레와 아르헨티나 차이
칠레는 인구수가 적어 자원 수출로 경제를 안정되게 이끌어 갈수가 있지만, 아르헨티나는 인구가 많은 만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아르헨티나는 120년 전, 1인당 GDP가 세계 평균보다 3.2배 높았지만, 현재는 거의 평균에 위치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인하 효과로 5월 실질임금 상승률은 인플레이션 보다 높았다.
이는 구매력 상승으로 이어진다.
*역사적으로 달러 환율과 국가위험도는 비례해 왔지만 현재는 국가위험도가 환율 보다 월등히 높다.
이는 아르헨티나의 잦은 디폴트로 국제사회가 아직까지 믿지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은행 달러 매입액은 올해 총 180억 달러로 역사상 최대치이다.
*달러와 페소 예금이 동시에 증가했다.
*올해 1~5월까지 통화량은 2배 증가했다.
*올해 무역흑자는 220억 달러로 예상된다.
*건설업의 하락은, 정부의 공공건설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다음은 청중들과 질의응답이다.
-건축자재 인상과 월세가 가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높아졌다.
*이는 정부의 평가절하 때문이며, 현재는 자재 가격이 달러로 하락 중이다.
-수입개방은 어떻게 될까 ?
*현정부는 이념에 따라 수입개방은 필연적이며, 국내산업과 일자리 보호에는 큰 관심이 없는 상황이 될것이다.
그러나 País 세금이 공언한대로 인하된다면, 처음으로 세금 인하를 실천한 것이된다.
-대학 졸업장이 있어도, 직장에서 월급이 낮은 것이 현실이다.
*아르헨티나 직장에서 초봉은 대부분 직종이 비슷하다.
본인의 커리어를 쌓아 경력직원으로 입사해야 월급을 더 받을수 있고, 근무연수가 늘면 월급도 올라간다.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답변을 했다.
*아르헨티나 산업에서 성장이 예상되는 부문은 농업, 에너지, 관광, 소프트웨어, 광산업 등이다.
*현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은 우려하고있다.
*노동법은 거의 개정될 가능성이 높다.
여러 정당에서 노동법 개정을 준비 중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시의 경우 노동법원이 시의 관할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이번 세미나는 스페인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는 최도선의 이중언어 능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민 역사와 비례해 거의 환갑에 이른 교민들도 스페인어가 더 편해보였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질문도 거의 스페인어로 했다.
회장님의 강의는 4 : 05 부터 시작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