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ecoagro, 아르헨티나 베네통 그룹 소유 땅 90만 헥타르 이상 인수
Adecoagro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리아노 보슈(Mariano Bosch)가 이끄는 투자 그룹은 콤파니아 티에라스 델 수드(Compañía Tierras del Sud)와 가나데라 콘도르(Ganadera Cóndor) 두 회사의 인수에 합의했습니다.
이 두 회사는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리오네그로주, 추부트주, 산타크루스주에 걸쳐 분포한 90만 헥타르 이상의 토지를 관리해 왔습니다.
이번 거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요 생산 활동
농장들의 핵심 사업은 양 사육입니다. 해당 토지에는 25만 마리 이상의 양이 사육되고 있으며, 연간 양모 생산량은 88만 kg을 초과합니다.
이로써 해당 농장들은 아르헨티나 최대의 양 사육 및 양모 생산업체가 됩니다. - 농업 생산
부에노스아이레스주에서는 감자, 옥수수, 밀 재배가 주요 농업 활동입니다. - 사업 운영의 연속성
아구스틴 드라노프스키(Agustín Dranovsky)는 아데코아그로의 새로운 경영 체제 아래에서도 모든 사업 운영을 계속 총괄할 예정입니다. - 산림 자산
베네통은 추부트주와 리오네그로주에 약 1만 헥타르의 폰데로사 소나무 조림지를 조성했습니다.
또한 해당 지역에 목재를 공급하기 위한 제재소 건설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거래의 배경
베네통은 1991년 콤파니아 데 티에라스 수드 아르헨티노(Compañía de Tierras Sud Argentino)를 인수하면서 아르헨티나 농축산업에 진출했습니다.
그 이후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했으며, 양 사육에서 양모 생산에 이르기까지 통합된 사업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한편, 아데코아그로는 남미의 주요 농산업 및 재생에너지 기업 그룹 가운데 하나입니다.
현재 약 21만 헥타르의 토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에서 산업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에는 다음과 같은 사업 변화도 있었습니다.
- 2025년 3월, 테더(Tether)가 주주로 참여했습니다.
- 2026년, 프로페르틸(Profertil)을 인수했습니다.
요약
이번 거래는 최근 몇 년간 아르헨티나에서 이루어진 농업용 토지 인수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거래 중 하나입니다. 또한 농산업 분야에서 아데코아그로의 사업 확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됩니다.
아울러 이번 거래는 다국적 기업들이 아르헨티나에서 철수하고, 현지 기업 그룹들이 해당 자산을 인수하는 추세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