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IMF에 8억 달러 상환 만기일 도래

-아르헨티나 정부는 달러 가용 자금이 제한되고 외환보유액이 빠듯한 상황에서, 11월 2일 월요일 IMF에 약 8억 달러를 상환해야 하는 만기를 맞았다.

주요 내용
· 사용 가능한 자금: 10월 28일 기준, 재무부는 중앙은행(BCRA)에 8억 5,100만 달러를 예치하고 있었다. 이는 이번 상환 만기액보다 불과 5,100만 달러 많은 금액이다.
· 상환을 위한 대안: 정부는 예치된 달러를 사용하거나, 페소화 예금 8조 9,000억 페소 가운데 일부를 활용해 중앙은행으로부터 달러를 매입할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중앙은행의 순외환보유액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SDR 확보: 상환을 완료하려면 아르헨티나는 IMF의 계산 단위인 특별인출권(SDR)도 확보해야 한다. 과거 정부는 이러한 자산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재무부로부터 매입하는 방식을 이용한 바 있다.
· IMF의 다음 자금 지원: IMF는 협정에 대한 세 번째 심사를 기술적으로 승인했지만, 아직 집행이사회의 최종 승인이 남아 있다. 승인은 12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 승인이 이루어지면 약 9억 달러의 자금이 지급될 수 있다.
· 향후 금융 부담: 정부는 2027년 1월 채권 보유자들에게 약 45억 달러를 상환해야 한다. 한편 국가위험지수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국제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요약
최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당장의 IMF 상환을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여유 자금은 매우 제한적이다.
가장 중요한 과제는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을 유지하면서 향후 도래하는 국채 및 외채 상환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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