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아르헨티나대한검도회(회장 서정원)는 2026년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한석봉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국제오픈 한국사회인검도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해 국제 무대에서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이번 대회에는 Jose Luis Zanotti 5단(재아르헨티나대한검도회 부회장, 로사리오 도장)을 비롯해 Gustavo Loyarte 3단(산타페주 도장), Gustavo Bonansea 1단(로사리오 도장) 등 총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국제오픈 한국사회인검도대회는 매년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규모의 검도대회로, 재아르헨티나대한검도회는 2024년 제37회 대회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수단을 파견하며 한국과의 검도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는 재아르헨티나대한검도회 부회장인 Jose Luis Zanotti 사범이 외국인 최초로 한국 전통 검법인 ‘본국검법’을 시연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의 시연은 대회 관계자와 약 1,500여 명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으며 한국 검도의 전통과 국제 교류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대한민국 아마추어 검도 선수들의 높은 기량 속에서도 뛰어난 투지와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선전했으며, 비록 입상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감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선수단은 모든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귀국길에 올라 7월 18일 오후 11시경(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Ezeiza) 국제공항을 통해 무사히 귀국했다.
한편, 재아르헨티나대한체육회 정연철 회장은 선수단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를 잇는 민간 스포츠 교류의 의미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재아르헨티나 검도인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