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경제
- 중동 긴장 미국 금리 상승…신흥국 부채에 압박
중동에서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홍해에서 상선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공격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브렌트유 가격이 상승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세계 주요 경제권에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키웠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은 올해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2년물 국채금리: 4.36%
*10년물 국채금리: 약 4.7%
*30년물 국채금리: 2007년 이후 최고 수준 근접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높은 금리를 더 오랫동안 유지할 것으로 전망을 수정했다. 이는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신흥국의 국가위험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다만 아르헨티나 국채는 중앙은행(BCRA)의 지속적인 외환 매입 덕분에 이러한 외부 충격을 어느 정도 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미국, 새로운 글로벌 관세 부과로 무역전쟁 재점화
미국은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60개 무역 상대국에 대해 10~12.5%의 새로운 관세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수입품의 99.4%에 영향을 미친다.
미 무역대표부(USTR)의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는 기존의 임시 추가관세가 법정 기한인 150일을 넘기면서 종료됨에 따라, 이번에는 1974년 무역법 제301조를 근거로 새로운 관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대상 국가들이 강제노동 문제를 충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중국산 제품의 우회 수출도 막겠다는 입장이다.
아르헨티나는 최저 관세율인 10%가 적용되며, 미국은 각국이 자국과 유사한 감독·규제 체계를 도입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 세계 정세 불안, 달러 강세 지속
국제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달러는 한 주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 및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 정책이 아르헨티나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도매환율: 1,489페소(주간 +0.7%)
*Banco Nación 소매환율: 1,510페소
공식 환율은 여전히 연간 누적 인플레이션보다 상승 속도가 느린 상태다.
한편 중앙은행의 총외환보유액은 3억5,200만 달러 감소하여 486억8,400만 달러가 되었다. 이는 부채 상환과 자산 가치 하락 때문으로 설명됐다.
그럼에도 중앙은행은 하루 동안 4,500만 달러를 순매입하면서 133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록을 이어갔다. - 국제 긴장 고조, 아르헨티나 금융자산 전반 하락
미국과 이란 간 갈등 심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으로 국제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높였고,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키우면서 신흥국 자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르헨티나 시장도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상장 아르헨티나 기업 주식(ADR): 최대 9% 하락
*메르발(Merval) 지수: 달러 기준 -3.1%, 페소 기준 -1.8%
*국채: 대부분 1% 이상 하락
Global 2046: -1.54%
AL35: -1.3%
*국가위험도(Riesgo País)는 6.6% 상승하여 437bp를 기록하면서 최근 무디스(Moody’s)의 신용등급 개선 효과를 상당 부분 상쇄했다.
이와관련 El Cronista 기사는 “거시경제가 안정된다면 국가위험도는 350bp 수준까지 하락할 여지가 있지만, 내년 선거와 관련된 정치적 위험이 추가 하락을 제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네우켄 주, 국제 채권시장 복귀
네우켄 주는 약 10년 만에 국제시장에서 5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만기: 2034년
*금리: 연 7.35%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약 8%보다 낮은 금리이며, 투자 수요는 모집 규모의 두 배에 달했다.
이번 채권은 과거와 달리 석유·가스 로열티를 담보로 제공하지 않았다.
조달 자금은 도로, 의료, 교육, 에너지 인프라 등 핵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극심한 변동성 이후 월가 소폭 반등
뉴욕 증시는 장 시작 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과 중동 분쟁으로 시장 변동성은 여전히 높지만, 이날은 유가가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브렌트유: 배럴당 98.14달러
*WTI: 배럴당 89.90달러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은 여전히 시장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
장 시작 전 거래(프리마켓)에서는
*S&P500: +0.20%
*나스닥: +0.13%
*다우존스: +0.50%를 기록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