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

  1. ‘슈퍼 RIGI’ 법안 하원 통과
    하원은 신산업 대규모 투자 인센티브 제도(일명 ‘슈퍼 RIGI’)를 승인했습니다.
    경제부가 추진한 이 법안은 첨단기술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국내에서 아직 충분히 개발되지 않은 전략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주요 대상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리튬
    *그린수소
    *전기자동차
    *인공지능(AI)
    이 제도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최소 10억 달러를 투자해야 하며, 투자자는 최초 2년 동안 전체 투자액의 20% 이상을 집행해야 합니다.
    대신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강력한 혜택을 받습니다.
    *30년간 법적 안정성 보장
    *국제중재 제도 적용
    *법인세율 15% 적용
    *사용자 사회보장 부담금 10% 적용
    *관련 설비와 자재의 수입·수출 관세 면제
    한편 투자자는 프로젝트 총투자액의 최소 20%를 국내 공급업체에 배정해야 하는 의무도 부담하게 됩니다.
  2. 도매환율, 7거래일 연속 상승해 연중 최고치 기록
    도매환율은 수요일 1달러당 1,479페소까지 상승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7거래일 연속 상승한 결과, 6월 들어 누적 상승률은 5% 이상이 되었지만, 여전히 환율 밴드 상단보다 21.5% 낮은 수준입니다.
    현재 환율은 올해 1월 수준으로 되돌아갔으며, 이는 캐리트레이드에 대한 위험 인식이 커졌음을 의미합니다.
    시장에서는 대두 수확 종료 이후 외화 공급이 계절적으로 감소하는 하반기 진입을 이번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날 공식 외환시장 거래 규모는 6억 4,800만 달러였습니다.
    달러 선물시장도 전반적으로 상승하여 연말 예상 환율은 1,653페소로 형성되었습니다.
    반면 금융달러는 하락했습니다.
    MEP 환율은 1,502.64페소,
    CCL 환율은 1,551.93페소로 거래됐습니다.
  3. 재무청, 16조 페소 국채 차환 입찰 실시
    경제부는 약 16조 페소 규모의 만기도래 국채를 차환하기 위한 새로운 국채 입찰 조건을 발표했습니다.
    재무청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상품을 제시합니다.
    *페소 표시 국채
    *달러연동 채권
    *달러 표시 Bonar 2028 재발행
    이는 환율 상승과 함께 페소 투자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실시되는 입찰입니다.
    페소 상품에는
    *2026년 11월 만기 자본화 국채(LECAP)
    인플레이션 연동 채권 3종
    *2027년 7월 만기 TAMAR(고액 예금) 금리 연동 채권
    *2029년 말 만기 듀얼채권 등이 포함됩니다.
    달러 연동 부문에서는
    *2026년 8월 만기 국채
    *2028년 12월 만기 채권을 재발행하며 모두 페소로 청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달러 표시 Bonar 2028도 재발행하여 최대 2억 6,600만 달러의 현금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이번 입찰의 응찰 규모와 금리를 정부에 대한 신뢰의 척도로 평가할 전망입니다.
  4. MSCI 효과와 대외 악재, 아르헨티나 금융시장 충격
    MSCI(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 아르헨티나를 계속 ‘독립시장(Standalone Market)’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아르헨티나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MSCI 연례 심사에서 승격되지 못한 이후
    미국 상장 아르헨티나 ADR은 최대 7% 하락
    메르발(Merval) 지수는 달러 기준 5.9% 하락했습니다.
    이는 뉴욕 증시 약세와도 맞물렸습니다.
    *나스닥: -0.43%
    *S&P500: -0.10%
    반면 국채는 비교적 견조했습니다.
    Global 2035과 GD46은 해외시장에서 0.18% 상승했고, AL41은 국내시장에서 0.8% 상승했습니다.
    국가위험도는 0.9% 상승한 437bp로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향후 7월 9일 예정된 국채 이자 지급 이후 재투자 규모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와관련 BAE Negocios 지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환율시장 접근 제한 때문에 국제 투자자금 유입에서 계속 소외될 것이다. 독립시장 지위가 유지된 가장 큰 이유는 외환규제와 자본 이동 제한 때문이다. 이러한 규제는 글로벌 자금의 유입과 유출을 어렵게 만든다.”
  5. 월가, 기술주 약세와 유가 하락 속 혼조세
    반도체와 메모리 관련 기술주의 약세로 월가는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투자자들은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Micron Technology)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이날 주요 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우존스: +0.4%
    *S&P500: -0.1%
    *나스닥: -0.4%
    시장 심리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일부 개선되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의 임시 평화 합의 이후 지정학적 위험이 완화되면서, WTI 8월물은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하락하여 3월 분쟁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유가 하락은 세계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시키며,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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