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

  1. 세수 9개월 감소 끝에 5월 증가
    세수는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끊고 5월에 회복 조짐을 보였다. 세관·국세 징수청(ARCA)에 따르면 5월 세수는 21조 5천억 페소에 도달했다. 이는 2025년 같은 달 대비 실질 기준 1.4~1.7% 증가한 수치다.
    이번 반등의 가장 큰 원동력은 법인세(소득세)였다. 법인세는 8조 페소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이는 결산월이 12월인 기업들의 법인세 신고 및 납부 시기와 맞물린 결과다.
    ARCA는 이러한 결과가 전년도와의 비교 기준이 낮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에는 2023년의 높은 기업 수익을 바탕으로 선납세가 크게 부과되면서 실제 납부 잔액이 줄어들었다. 그 결과 올해는 기업 부문의 실적 덕분에 국가 재정이 숨통을 트게 되었고, 세수 감소 추세도 중단되었다.
  2. 역내 시장 호조와 재정 지표가 아르헨티나 자산 상승 견인
    콜롬비아 시장의 상승은 신흥국 지수를 2.2% 끌어올렸고, 아르헨티나 금융시장에도 직접적인 호재가 되었다. 투자자들은 페루와 콜롬비아의 정치 환경 개선, 그리고 중동 위기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된 상황을 배경으로 남미 지역에 투자했다.
    전통적인 안전자산은 부진했다. 금 가격은 하락했고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45%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아르헨티나 S&P Merval 지수는 페소 기준 2.41% 상승했으며, YPF와 은행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한편 국채는 0.6% 상승했다.
    이로 인해 국가위험도는 490bp까지 하락했다. 국내적으로는 Lecap 채권 금리가 계속 하락했고 투자심리도 개선되었는데, 이는 세수 감소가 9개월 만에 멈춘 영향이 컸다.
    다만 부가가치세(IVA) 세수는 여전히 3.1% 감소하고 있어 금융가에서는 경계심이 남아 있다.
    이와관련 Infobae 지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공공부채 상황 개선은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달러 매입과 연관되어 있다. 외환보유액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480억 달러를 넘어섰다. IMF의 긍정적 평가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연 5%에 근접)도 국내 금리와의 차이를 축소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3. 6월 환율 상승세 출발, 중앙은행 Bopreal 채권 상환
    6월 외환시장은 모든 환율이 상승하며 시작되었다.
    도매환율은 1.3% 올라 1달러당 1,426페소가 되었고, Banco Nación의 소매환율은 1.05% 상승해 1,445페소를 기록했다.
    금융 달러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 CCL 환율은 0.2% 상승하여 1,491페소, MEP 환율은 0.3% 상승하여 1,438.6페소에 거래됐다.
    시장은 대두 수확물 매각이 끝나는 시점에 이러한 상승세가 계속될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중앙은행(BCRA)은 Bopreal 시리즈 3 만기 상환을 위해 10억 달러 이상을 지급했다.
    이 대규모 상환에도 불구하고 외환보유액은 1억 7,700만 달러 증가하여 483억 6,800만 달러로 마감했다.
    중앙은행은 시장에서 5,500만 달러를 매입했고, 은행들의 기술적 포지션 재조정이 상환 영향을 상쇄했다.
    실제로 해외로 송금되어 즉시 유출된 금액은 5,200만 달러에 불과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재무청이 공식 외환보유고에 대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페소 자금을 지원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1. 정부, 노동지원기금(FAL) 시행령 발표
    정부는 최근 노동개혁의 핵심인 노동지원기금(FAL)의 시행 규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 제도는 2026년 11월 1일부터 시행되며 기존 퇴직금 제도를 민간 자본적립 방식으로 대체한다.
    이후 기업들은 납부금을 국가증권위원회(CNV) 감독 아래의 공동투자펀드(FCI) 및 금융신탁에 적립하게 된다.
    이 변화는 국내 자본시장에 지속적으로 자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ARCA와 노동부는 제도 운영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45영업일의 준비 기간을 갖는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규모 민간 자금이 금융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아르헨티나 금융자산 수요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의 유동성은 다음과 같은 금융상품으로 투자될 전망이다.
  • Lecap • Boncap • CER 연동 채권 • 회사채(ON) • 주식 등이다.
  1. 농산물 달러 유입 5월 7% 증가, 연간 누계는 감소
    농산물 수출 부문의 외화 유입액은 5월에 26억 7,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4월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이 자료는 곡물수출협회(CEC)와 유지산업협회(CIAR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월간 증가의 주요 원인은 대두 수확이 본격화되면서 항구로 향하는 트럭 운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첫 5개월 누적 실적은 다른 모습을 보인다.
    1월부터 5월까지 유입된 외화는 103억 4,300만 달러로, 2025년 같은 기간 대비 12% 감소했다.
    업계는 이러한 감소가 국제 곡물 가격 하락에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정부는 2025/2026 농업 생산량이 1억 6,320만 톤에 달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직전 작황보다 21.25% 많은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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