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주요 이슈
이번 주 아르헨티나의 주요 경제·정치 이슈를 간략히 정리해 공유드립니다.
- 아르헨티나, 4월 무역 및 재정 흑자 기록 아르헨티나는 4월에 27억 1,100만 달러 규모의 무역흑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해당 월 기준 역대 최대치이자 29개월 연속 흑자입니다. 수출은 연간 기준 33.6% 증가했으며, 주로 연료·에너지 및 산업 제조업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동시에 국가 공공부문은 2,681억 300만 페소의 재정 흑자와 6,328억 4,400만 페소의 1차 재정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두 지표 모두 전년 대비로는 감소했습니다. 재무청은 이러한 결과가 엄격한 공공지출 관리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루이스 카푸토 재무청장은 재정 긴축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 하원, 아도르니 방어 및 정부 핵심 법안 진전 하원은 야권이 제기한 마누엘 아도르니 내각수반에 대한 자산 관련 의혹 질의 요구를 기각했습니다.
같은 회기에서 정부 여당은 페데리코 스투르체네게르 개혁부 장관이 추진한 이른바 “Ley Hojarasca(불필요한 구시대 법률 정비법)”의 진전을 이끌어냈습니다. 이 법안은 시대에 뒤떨어진 법률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취약지역(Zonas Frías) 및 에너지 정책 개혁안도 하원 1차 승인을 통과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가스 소비 보조금 체계를 재조정하고 전력 시스템 부채 정상화 메커니즘을 도입하는 내용을 포함합니다. - 정규직 임금, 다시 인플레이션에 뒤처져 국가통계청(INDEC)에 따르면 3월 임금은 전월 대비 3.4% 상승해 월간 인플레이션 수준과 유사했지만, 1분기 누적으로는 소비자물가지수(IPC)를 하회했습니다.
특히 민간 정규직 부문 임금은 3월에 겨우 2.1% 상승하는 데 그쳤으며, 실질 구매력 하락이 7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공부문 임금 역시 연간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도매물가 상승률, 4월 5.2%로 가속 도매물가지수(IPIM)는 4월에 5.2% 상승하며 같은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상승의 주요 원인은 국제 유가 상승과 중동 분쟁에 따른 긴장 속에서 원유·가스·정유제품 및 화학제품 가격이 급등한 데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와 산업 원자재 비용 상승이 향후 몇 달간 소비자물가에도 일부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