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선 진행 음악 감상회

  • 콜론 극장에서 목요일과 금요일 행사

콜론 극장 실험센터와 Artlab이 바이닐 (플라스틱 소재의 아날로그 음반)로 음악의 보석 같은 작품들을 감상하는 행사에 초대한다.
역사적이며 희귀한 음반들을,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조성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테아트로 콜론 실험센터와 Artlab은 첫 번째 “퍼포먼스 음악 감상회(Escuchas Musicales Performáticas)”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관객들이 고음질 오디오 시스템으로 바이닐 레코드를 함께 감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감상회는 특정 음악 장르와 시대, 그리고 개인적인 탐구를 바탕으로 한 선곡을 의미합니다.”라고 콜론 극장 측은 설명했다.
전설적인 Altec A7 ‘The Voice of the Theatre’를 중심으로 구성된 고급 컬렉션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음악 평론가와 애호가, 그리고 음악가들이 각자의 음악 세계를 공유하며 관객들을 집단적이고 몰입적인 청취 의식으로 초대하게 된다.
첫 번째 감상회는 지난 주말에 열렸다.
다음 행사는 이번 주 목요일 7일과 금요일 8일 오후 8시 30분에 진행된다.
아르헨티나 최대 규모의 클래식 바이닐 컬렉션 보유자이자 사업가인 Dante Choi가 자신이 가장 아끼는 음반 세 장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적인 음악 – 각의 음악(Música estática – Música Angular)”은 Walter Jakob이 제안한 감상회의 제목이다.
“서로 대립하지 않는 두 개의 축을 도발적인 방식으로 제시합니다.
장르나 스타일의 구분을 모두 내려놓고, 열정적인 레코드 수집가가 점점 더 방대하고 헤아릴 수 없이 커져가는 음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안내입니다.
아마도 Thelonious Monk, Olivier Messiaen, Evan Parker, Albert Marcoeur, Ali Akbar Khan, Robert Wyatt 같은 음악들을 듣게 될 것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조명 디자인은 Leonardo Murua가 맡고, Agustín Mendilaharzu가 예술 협업에 참여한다.

Dante Choi (최도선)의 공연에 제안된 제목은
“붙잡힌 시간, 세 개의 특별한 이야기(El tiempo capturado, tres historias de excepción)”이다.
“녹음 예술은 다른 시대의 순간들을 붙잡는다. 그것은 위대한 예술가들의 기억을 망각으로부터 구해내고, 그렇지 않았다면 영원히 사라졌을 소리를 오늘 우리가 다시 들을 수 있게 해준다.
1950~60년대의 녹음 스튜디오에서는 마이크가 오늘날의 현대 디지털 장비조차 완전히 재현하지 못한 충실함으로 공기를 담아냈다. 진공관 앰프, 턴테이블, 그리고 바이닐의 홈 자체가 만들어내는 물리적 특성은 따뜻함과 존재감, 그리고 우리가 적절한 다른 표현을 찾지 못해 ‘아날로그적’이라고 부르는 차원을 만들어냈다.”
이 시대의 오리지널 LP 초판 세 장이 감상될 예정이며, 각각은 하나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Ennio Bolognini (1893~1979, 첼리스트)
거의 잊혀진 아르헨티나의 천재 음악가.
Ruggiero Ricci (1918~2012)
하루 만에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바이올린 15대를 연주했던 바이올리니스트.
Walter Gieseking (1895~1956)
20세기 전반 유럽 피아노 음악의 중심적 인물로, 세상을 떠나기 불과 2주 전에 마지막 음반을 녹음했다.
이번 공연은
Walter Jakob의 예술 협업과
Leonardo Murua의 조명 디자인으로 진행된다.
일정 안내
5월 7일(목)과 8일(금) 오후 8시 30분
Centro de Experimentación del Teatro Colón
주소: Viamonte 1168
입장권: 30,000페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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