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
- 달러 환율 상승은 언제 멈출까 ?
경제부가 페소 채권 만기를 모두 갱신하지 못하고, 농업계의 수출 달러 환전도 줄어들면서 도매환율은 어제 1,315 페소로 마감했다.
MEP 환율은 1,322.36 페소, CCL 환율은 1,320 페소였다.
재무청이 화요일 연 65%에 달하는 금리의 채권을 발행한 후, 어제 시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단기 페소 채권 가격은 상승했고, 중앙은행은 다시 수신성 환매거래 (pases pasivos)로 개입했지만, 연 35%의 금리로 훨씬 낮췄다.
중앙은행이 낮은 금리로 유동성을 흡수하기로 한 결정은 통화 측면에서 안정화 신호로 해석된다.
이는 정부가 페소 채권에 대한 수요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환율에 압력을 가하지 않는 선에서 이뤄졌다.
외환보유액은 4억 8천만 달러가 감소한 407억 6100 만 달러였다.
중앙은행은 보유 자산 가격 변동으로 약 1억 달러가 감소했고, 나머지는 다음 달 첫날에 회복되는 일반적인 월말 움직임 때문이라고 밝혔다. - 정부 제한적 선물시장 개입
정부의 이런 조치는 외부 충격이 없는 한 환율 안정화를 가져온다.
올해 현재까지 CCL 환율은 11.2%가 상승했지만, 밴드 내의 움직임이다.
선거가 가까와지면 달러 보유가 늘어야 정상이지만, 현재 시장이 진정되었다면 선거 후의 움직임이 핵심이다.
원천징수세 감소 조치는 환율 변동성이 크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달러 유입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반면 높은 금리는 달러 매입을 억제하므로, 정부가 이 정책을 유지한다면 10월까지 일시적인 환율 안정화를 달성할 수 있다. - 더 엄격한 조치와 시장 흐름에 맞춘 금리 인상
경제부는 다음 페소 채권 입찰 때까지 제한적인 통화 정책을 계속 유지한다고 확인했다.
이는 시장의 과도한 유동성을 피하고, 금리를 조정하는 일이다.
이것은 선거를 앞두고 채무가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끼르노 재무청장은, 유통량이 늘어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금리는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정될 것이며, 유동성을 늘려 금리 하락을 유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민간 컨설팅회사들의 추산에 따르면, 8월에 약 38조 페소의 채권이 만기가 되지만 10조 페소는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38조 페소 만기가 더 돌아오지만, 일부는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경제부는 8월 13일 입찰에서 14조 페소를 조달해야 하며, 8월 말에도 비슷한 금액을 조달해야 한다. - 세계은행 차관
세계은행은 어제 아르헨티나 조세 행정의 효율성, 효과성, 투명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3억 달러 차관을 승인했다.
이 차관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지만, 즉시 입금된다.
조건은 7년 거치, 변동 이율, 상환 기간 32년이다. - 미국 인플레이션
미국의 6월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오른 2.6%였고,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연간 인플레이션은 2.8%가 되었다.
월별 비교를 보면, 전체 지수와 핵심 지수 모두 0.3% 상승했는데, 이는 5월 보다 1/10이 더많은 상승이다.
이 데이터는 지난 2년 동안 계속된 통화 긴축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를 언제할 것인지에 대한 연준 이사회의 논쟁이 커질 것이다. - 연준 금리 유지, 커지는 내부 논쟁
연준은 트럼프 대통령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지만, 내부 조정은 커지고있다.
연준은 회의 후 성명에서, 미국 경제가 둔화될 움직임을 보이고있고, 상반기 성장률은 완만해졌다고 평가했다.
이는 이전 평가에서 견고하다고 밝힌 것과는 대조적이다.
트럼프는 파월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 월스트리트, 기술주의 급격한 상승
월스트리트는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술 대기업들의 강력한 분기 대차대조표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했다.
반면 유럽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