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민 안전을 위한 간담회 :
이기은 편집인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에서 주최한 동포 밀집지역 안전을 위한 간담회가
2024년 11월 26일(화요일) 오후 5시 민주평화통일 남미서부협의회 사무실( Concordia 71번지 1ro. B)에서 개최되었다.
장윤호 안전영사의 사회로 시작된 간담회에는, 시정부의 Valeria Focaroccio 공공장소 관리국장(노점상)과 Raul Crio Niz 7c 구역 경찰서장, Contreras Manuel 10a 구역 부서장이 참석해 발표를 가졌고, 송태근 변호사가 통역을 맡았다.
시정부의 Valeria 국장은 온세, 레띠로, 꼰스띠뚜시온 지역의 노점상 철거 성공을 예로 들면서, 노점상 문제는 철거보다 이후에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베쟈네다 지역의 노점상 철거는 시간과 동원 인원 확보 문제로 올해 안에는 힘들고 내년에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타지역의 노점상 철거로 아베쟈네다 지역의 노점상이 늘어난 것도 잘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Raúl 서장은 노점상 문제에 있어 경찰은 시정부와 함께 일하고 있으며, 범죄와 교통체증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베쟈네다 지역은 지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범죄가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특히 핸드폰 날치기 사건이 제일 많다고 말했다.
현재 타지역 철거와 계절적으로 늘어난 노점상들로 인한 범죄가 늘어나, 단속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에서 조직적인 범죄도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강력사건보다는 절도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두 경찰서 합동으로 밤중에 가게를 침입해 도적질하던 조직범죄단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찰서는 시민들에게 늘 열려있으니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당부했다.
Contreras 부서장은, 자신이 레띠로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노점상들로 인해 일어나고 있는 각종 사고를 잘알고있다면서 Raúl 서장이 언급한 문제와 동일한 사건이 많다고 말했다.
10a 구역 (cuenca 기준 높은 번지 쪽)에서는 소매치기가 제일 많으며, 현재 12명의 경찰과 2대의 순찰차를 배치해 범죄를 예방하고 있으며, 밤에도 순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임승관 상공인연합회장은, 다른 지역에서 해결한 것처럼 아베쟈네다 지역에서는 어떤 순서로 할 예정인지 질문했다.
Valeria 국장은, 단속에 필요한 인원과 경찰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며, 더구나 유지에는 더많은 인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노점상들의 경제적 사정과 단속하면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문제까지 고려해 계획을 세워야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서 유명상표 유통 문제는 노점상이 아닌 공급처에 대한 단속을 제기한 질문이 있었다.
이와관련 보관 창고로 의심되는 곳과 생산업자 등도 주시하고 있다는 답변이 있었다.
또 소매치기를 잡았을 경우, 경찰이 올때까지 잡아둘 수 있느냐 라는 질문에는, 가능하지만 다른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도 요한다고 답했다.
최도선 한인회장은 아베쟈네다에 나오면 길을 다닐수 없다면서, 2500개의 가게가 밀집한 지역에 대한 범죄 단속과 질서유지를 촉구했다.
상표 도용 물건은, 일부 밀수로 들어오고 있으며, 이에대한 단속도 요청했다.
이날 가장 날카로운 질문은 보고따와 꼰꼬르디아 아파트에 살고있다는 교포의 질문이었다.
그는 노점상들이 아주 폭력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주민들은 경찰이 뒷돈을 받고 방치하고 있다고 의심한다고 말했다.
아파트 차고 앞에도 노점을 펼치고 있고, 토요일은 통행불가이고, 노점상들과 시비가 붙어도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경찰도 방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교포의 질문에 참석한 경찰들은 당황해 보였으며, 적은 인원으로 커버하기 어려움 점과 문제가 있을 때에는 경찰서나 911로 신고해 달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또 주차자리 확보 후에 돈을 받는 행위는 신고하면, 처음에는 훈방하지만, 두번째 단속되면 체포한다면서, 이 문제로 체포된 사람이 여러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계자를 제외하면 참석한 교민이 손꼽을 정도로 참여가 낮았다.
필자가 보기에는 대사관 주최 임에도 이렇게 낮은 참여는 기억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