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선 한인회장은 5월 31일 금요일, 시내 중심가
Av. Santa Fe 1243 번지에 위치한 Casa del Teatro (예술인의 집)에서 레오나르도 시페지
( Leonardo Cifelli) 문화청장과 린다 뻬레츠
( Linda Peretz)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난방기구 전달식을 가졌다.
이미 1년 전부터 건물의 가스관 문제로 가스 공급이 중단되어, 모든 시스템을 전기로 바꾸는 과정에서 소식을 들은 최도선 회장이 기부 의사를 밝혔고, 마침내 전달식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이 기부가 Peabody 회사 자체 만이 아니라, 최도선 한인회장과 한인사회가 이웃을 향한 연대감을 표현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이번 기부 비용은 대략 1만 달러 정도로 알려졌다.

예술인의 집 ( Casa del Teatro)
글 : 최도선

예술인의 집은 1938년 Av. Santa Fe 1243번지에 완공된 예술인들의 노후를 위한 곳입니다.
이 집은 당시 영부인 Regina Paccini의 주도로 건설되었습니다.
그녀는 1871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였습니다.
1907년 Marcelo T. Alvear와 결혼했고, Alvear는 1922년 대통령에 당선됐고 1928년까지 재임했습니다.
그녀는 당시 은퇴한 아르헨티나 예술인들이 생활고에 힘든 만년을 보내는 것을 보고 예술인의 집을 설립하게 됩니다.
1928년 착공한 이 건물은 1938년 완공됐으며, 당시 10층에 엘레베이터까지 구비한 모던한 건물이었습니다.
현재 이 건물에는 65세 이상의 돌보는 가족이 없는 은퇴 예술인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One thought on “최도선 한인회장 Casa del Teatro(예술인의 집)에 난방기구 전달”
  1. 대단하십니다.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돌보시고 사랑을 보내시는 최도선회장님 감사합니다.
    알젠틴사회가 훈훈해지고 교포사회도
    항상 따뜻하게 하시는 회장님 화이팅!!! 최고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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