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아르헨티나 공연 앞두고 열린 Rolling Stone 특별판 출시 행사
한국의 그룹 BTS의 역사적인 아르헨티나 첫 공연을 기념하는 특별판 「BTS. Permiso para triunfar(BTS, 성공을 향한 허가)」 출시 행사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Mercat Villa Crespo에서 열렸다.
Rolling Stone Argentina는 지난 금요일 BTS의 아르헨티나 첫 방문을 앞두고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BTS는 오는 10월 21일, 23일, 24일 라플라타의 Estadio Único Diego Armando Maradona에서 세 차례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BTS의 미공개 자료가 담긴 Rolling Stone 특별판 발간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아르헨티나의 BTS 팬덤 ARMY에게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BTS의 첫 아르헨티나 공연을 미리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아르헨티나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대표적인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소개된 황진이가 참석했다. 또한 Cande Copello, Flor Castillo, Kira, Yami Sangoi 등의 인플루언서들과 공식 팬클럽도 함께했다.
행사장을 찾은 사람은 1,000명이 넘었다. 참석자들은 한국 문화와 음악 산업에 관한 이야기뿐 아니라 음식과 팬 커뮤니티를 함께 즐겼으며, 행사장은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 분위기로 꾸며졌다.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의 대표 인물 황진이
Rolling Stone은 황진이를 오랫동안 아르헨티나에서 한국 문화를 알려온 주요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소개했다.
특히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라틴아메리카 팬들이 한국 문화에 대해 배우고 자신들의 관심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황진이는 이날 「BTS. Permiso para triunfar」 특별판 출시 행사에서 BTS가 한국 사회와 문화에 미친 영향과 한국 아이돌 산업에서 BTS가 가져온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언젠가 BTS를 인터뷰할 기회가 생긴다면 BTS 멤버들에게 “여러분은 우리의 영웅”이라고 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기사에서는 BTS의 아르헨티나 공연이 단순히 세계적인 그룹의 첫 방문이라는 의미를 넘어선다고 평가했다. BTS는 21세기 팝 음악을 사람들이 듣고 소비하며 팬덤 활동을 하는 방식 자체에 큰 변화를 가져온 세계적인 문화 현상이라는 것이다.
ARMY의 밤: 음식과 춤, 그리고 카운트다운
Mercat Villa Crespo는 수년 동안 BTS의 아르헨티나 방문을 기다려온 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소가 됐다.
Rolling Stone 특별판에 담긴 미공개 콘텐츠와 팬들의 열기가 어우러졌으며 음식과 음악, 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0 recetas japonesas’는 BTS 멤버들과 음식의 관계를 소개했다. BTS의 영상과 라이브 방송, 멤버들의 일상에서 등장했던 음식 문화가 행사 프로그램의 한 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유명한 K-pop 댄스 공연이 이어지면서 현장의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팬들은 함께 안무를 즐기고 노래를 부르며 ARMY 특유의 유대감을 나눴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BTS 공연이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팬들이 함께 사전 축제를 즐기는 분위기였다고 기사는 전했다.
다음은 라플라타에서의 세 차례 공연
BTS는 오는 10월 21일, 23일, 24일 라플라타의 Estadio Único Diego Armando Maradona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BTS의 ‘ARIRANG’ 월드투어 일정의 하나로, RM, Jin, SUGA, J-Hope, Jimin, V, Jungkook 등 일곱 멤버가 다시 한 무대에 함께하는 공연이다.
BTS가 아르헨티나에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에는 경기장 중앙에 설치되는 360도 몰입형 무대가 사용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ARMY 역시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들어갔다.
기사에 따르면 공연이 열리는 주간에는 아르헨티나 각 지방뿐 아니라 해외에서 찾아오는 팬들까지 포함해 하루 15만 명 이상이 라플라타 일대를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팬들은 포토카드와 공식 응원봉인 ARMY Bomb을 준비하고 있으며, 팬 프로젝트와 공연장에서 함께 부를 노래와 응원 구호 등도 준비하고 있다.
Rolling Stone은 이미 BTS의 아르헨티나 공연을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으며, 이번 특별판 출시 행사는 그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