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

  1. 경제활동, ‘톱니 효과(오르내림 반복)’ 지속
    월간 경제활동지수(EMAE)는 4월에 1.5% 감소했다. 이에 따라 3월까지 이어졌던 회복세가 중단되었다. 현재 상황은 아르헨티나 경제가 2025년 중반 이후에도 연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1~4월 누적 성장률은 2.1%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농업이 전년 대비 17.1% 성장하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고, 금융업도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반면 내수 소비와 제조업은 부진했으며, 도소매업은 3.2% 감소, 제조업은 2.9% 감소하여 경기 회복이 업종별로 크게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관련 Infobae 지는 보도에서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에너지, 석유, 가스, 광업 및 농산업을 중심으로 경제활동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인프라 프로젝트의 효과도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다만 제조업은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소매판매와 소비자 신뢰는 아직 약세를 보여 소비 회복이 충분히 자리 잡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2. 글로벌 변화에 힘입어 아르헨티나 자산 상승, 국가위험도 하락
    국내 금융시장은 국제 정세 완화, 마누엘 아도르니 정부 대변인의 사임, 경제활동 지표 발표 등의 영향을 받아 상승세로 마감했다.
    달러 표시 국채는 최대 2% 상승했으며, Global 2030과 Bonar 2029가 상승을 주도했다.
    이 영향으로 국가위험도는 1.4% 하락한 431bp를 기록했다.
    주식시장에서는 S&P 메르발 지수가 페소 기준 1.7%, 달러 기준 0.6% 상승했다.
    뉴욕시장에서도 ADR 상장 아르헨티나 기업들이 최대 4.6%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정치 및 거시경제 환경의 최근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3. 공식 달러 환율, 6월 큰 폭 상승 마감
    도매환율은 4.50페소 상승해 1달러=1,481.50페소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25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이며, 6월 한 달 동안 5% 이상 상승해 최근 약 1년간 가장 큰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 원인은 농산물 수출대금 유입 감소와 계절적인 세금 납부 수요, 그리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적 기조에 따른 세계 달러 강세 때문이다.
    소매시장에서는 국립은행의 매도 환율이 1,495페소, 카드결제 환율은 1,943.50페소를 기록했다.
    증권시장에서는 MEP 환율이 1,509.87페소, CCL 환율은 1,546.75페소였다.
    최근 몇 달간 상승세에도 현재 공식환율은 정부가 제시한 환율 밴드 상단인 1,805.38페소보다 여전히 상당히 낮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을 인플레이션 누적분과 페소 자산 청산 움직임을 뒤늦게 반영한 결과로 분석했다.
  4. 중앙은행(BCRA), 외환 매입 줄었지만 연간 목표 초과 달성
    중앙은행은 마지막 거래일에 2,500만 달러만 매입했다.
    이는 당일 외환시장 거래량의 약 3%에 불과하며, 총 거래량은 8억2,100만 달러였다.
    4월과 5월에 비해 외환 매입 속도는 둔화됐지만, 6월 한 달 순매입은 13억7,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6년 들어 현재까지 순매입 규모는 111억1,8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로써 중앙은행은 당초 연간 목표였던 100억 달러를 크게 초과 달성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매입 감소가 상반기 말 농산물 수출 달러 유입이 계절적으로 감소한 데 따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5. 정부, 달러표시 국채 발행 한도 채우고 7월 상환 재원 확보
    재무청은 Bonar 2028 국채의 두 번째 입찰을 통해 1억 달러를 추가 조달했다.
    이로써 Bonar 2028 발행 한도인 20억 달러를 모두 채웠다.
    이번 입찰에는 6억6,600만 달러의 응찰이 몰렸으며, 명목금리(TNA) 7.56%로 낙찰됐다.
    조달된 자금은 7월 9일 만기인 42억 달러 규모의 민간 채권 상환에 사용된다.
    또한 정부는 국제기구로부터 받을 25억5,000만 달러의 자금을 미리 사용하지 않고 남겨두어 2027년 채무 상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무청은 페소화 부채의 81%를 교환하는 데 성공하여 국내 금융시장 부담을 3조 페소로 줄였다.
    민간 분석가들은 이번 국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하반기에는 정부가 금리와 환율 움직임을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La Nación 지는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만기까지 2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정부는 자체 자금으로 민간 채권자에 대한 상환을 보장했으며, 동시에 세계은행과 미주개발은행(BID)의 보증을 바탕으로 최대 50억 달러 규모의 국제 차입을 마무리하고 있다. 재무차관 페데리코 푸리아세는 이 기관 자금이 연 6% 금리로 조달되며, 2027년 재정 의무 이행을 위한 재원으로 보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6. 월가, 기술주와 지정학적 긴장 완화 힘입어 역사적인 분기 마감
    뉴욕 증시는 장 시작 전 거래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6월을 역사적인 강세로 마감했다.
    *S&P500: 0.30% 상승, 분기 기준 14% 상승으로 2019년 이후 최고 성과
    *나스닥: 0.33% 상승,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분기 19.5% 상승
    *다우존스: 0.28% 상승
    시장 낙관론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로 호르무즈 해협의 위험이 감소하면서 형성됐다.
    그 결과 최근 3개월 동안 브렌트유는 20% 하락했으며, 현재 배럴당 74.07달러, WTI는 70.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미국 국채 금리는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며, 투자자들은 향후 기준금리 전망을 다시 조정하고 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